제법실상(諸法實相)
내가 처한 독특한 상황, 나라는 특별한 존재, 그것이야말로 나에게 주어진 삶의 목적을 완수할 가장 완벽한 조건이다.
지금 이 순간의 나 자신과 상황이야말로 완벽하고 완전하다.
왜 그럴까? 내가 지금 바로 그 상황에 놓여 있으니까.
우주는 지금 여기 있는 그대로 진리의 세계, 법계이며, 나는 지금 여기 있는 그대로 진리인 붓다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법화경에서 말하는 제법실상(諸法實相), 이 우주 이 세상 일체 모든 존재는 지금 여기 있는 그대로 실상이기 때문이다.
지금 이 순간 여기 이 자리에 있는 이대로의 삶 자체가 바로 진리,붓다, 실상, 깨달음이다.
진리를 거스르지 말고, 진리의 흐름에 올라타보라.
지금 여기 있는 이대로의 나와 나의 상황 자체를 진리로써 받아들이고 수용해 보라.
무상 무아 고라는 진리를 수용함(받아들임)과 함께 깨달음의 속도는 더욱 빨라진다.
2011.11.03 글쓴이 : 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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