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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명 성착취 '목사방' 총책 신상공개‥ 33살 김녹완

234명 성착취 '목사방' 총책 신상공개‥ 33살 김녹완이지은 ezy@mbc.co.kr입력 2025. 2. 8. 09:07수정 2025. 2. 8. 10:25    텔레그램에서 '자경단'이라는 이름의 사이버 성폭력 범죄 집단을 꾸려 약 5년간 남녀 234명을 성착취한 33살 김녹완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 오전 홈페이지에 김 씨의 이름과 나이·사진을 공개했으며, 해당 정보는 다음 달 10일까지 공개됩니다.앞서 경찰은 지난달 22일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공개를 결정했는데, 김 씨는 이에 불복해 집행정지를 신청했지만, 서울행정법원은 이를 기각했습니다. 스스로 '목사'라 칭한 김 씨는 2020년 5월 자경단을 결성해 지난 1월까지 남녀 234명을 상대로 성 착취물을 만들고, 협박과 심..

게시판 2025.02.08

[단독] "14명 구금" 방첩사 간부 자필 진술… 홍장원 메모와 '대부분 일치'

[단독] "14명 구금" 방첩사 간부 자필진술…홍장원 메모와 '대부분 일치'유선의 기자 입력 2025. 2. 7. 18:55[앵커]"정치인 체포 지시는 없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 심판에서 이 주장을 밀어붙이려 합니다. 명백한 탄핵 사유라는 걸 스스로도 잘 아는 겁니다. 그래서 주로 공격하는 게 체포 지시를 받았다고 일관되게 증언해 온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과 곽종근 전 특수전 사령관입니다. 윤 대통령은 아예 자신이 탄핵 소추된 게 두 사람의 "공작" 때문이라고까지 주장합니다. 하지만 JTBC가 이중 홍 전 차장에게 14명 체포 대상 명단을 불러줬다는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의 부하가 한 진술을 확인했습니다. 방첩사 간부의 진술인데 정치인을 '호송 후 구금'하란 임무를 분명히 부여받았고, 그 대상 명단도..

혐의 모르고 체포 작전 동원된 방첩사

[단독] "근데 무슨 혐의?" "영장 없이?"…'체포 지시' 받고 오간 대화엔하혜빈 기자입력 2025. 2. 7. 18:57수정 2025. 2. 7. 19:24 혐의 모르고 체포 작전 동원된 방첩사   [앵커]이렇게 정치인을 체포하란 지시를 받은 뒤엔 방첩사 안에서 '그런데 이 사람들 혐의가 뭐냐', '영장 없이 구금할 수 있느냐' 이런 대화가 오갔다고도 진술했습니다. 한마디로 어떠한 범죄 혐의점이 없는데도 무작정 잡으라고 체포 지시를 내렸다는 겁니다. 하혜빈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구민회 방첩사 수사조정과장은 계엄 당일 방첩사 상부로부터 정치인 체포 지시를 받았다고 군 검찰에 진술했습니다. 김대우 전 방첩사 수사단장으로부터 정치인 체포 관련 임무를 부여받았다면서, 당시 상황을 자필로 자세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