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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념(無念), 무상(無相), 무주(無住)

무념(無念), 무상(無相), 무주(無住) 6祖 혜능 나의 법문은 무념(無念)을 종(宗, 으뜸)으로 삼고, 무상(無相)을 체(體, 바탕)로 삼고, 무주(無住)를 본(本, 뿌리)으로 삼습니다. 무상은 모습에서 모습을 벗어나는 것이며, 무념은 생각을 하지만 생각이 없는 것이고, 무주는 사람의 본성을 말합니다. ✔ 무주(無住)는 어디에도 머물지 않고 집착하지 않는 것이다. 이 선(禪)공부의 목표는 머무는 바 없이 행하는 데 있다. 『금강경』에서도 ‘응무소주 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이라 하여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내라’고 했다. 머문다는 것은 곧 집착한다는 것이다. 마음이 어떤 한 가지 대상에 머물게 되면, 그 대상에 사로잡히고 집착하게 된다. 그러나 세상의 온갖 분별들이 전부 공(空)한 줄 알면 그 어떤..

민병돈 전 육사 교장이 말하는 12·3 계엄과 장군의 길

오피니언월요 초대석“전두환의 군 투입 지시 거부… 장군은 대통령에도 ‘노’ 할 수 있어야”[월요 초대석]동아일보업데이트 2024-12-30 05:092024년 12월 30일 05시 09분 코멘트53개좋아요27개공유하기즐겨찾기뉴스듣기글자크기 설정프린트신광영 동아일보 논설위원논설위원실구독36추천4안녕하세요. 신광영 논설위원입니다.구독 민병돈 전 육사 교장이 말하는 12·3 계엄과 장군의 길독재국가에나 있을 터무니없는 계엄장군은 상관 지시 아닌 헌법 따라야부당 지시 못 막으면 부하들 사지로진급 청탁 악습이 예스맨 장군 양산집 낡아 난방비 아끼려 보일러 안 때6시간 냉골 인터뷰 내내 허리 꼿꼿장례 때 수의로 전투복 입혀달라 유언군인으로 태어나, 군인으로 죽고 싶다크게보기민병돈 전 육사 교장이 20일 서울 양천구..

게시판 2025.02.02

검찰, 여인형 측근 2명 피의자 전환

[단독] 정치인 체포 · 선관위 침탈  여인형 측근 2명 피의자 전환구민지입력 2025. 2. 1. 20:16[뉴스데스크] ◀ 앵커 ▶이어서 내란사태 속보입니다.검찰이 비상계엄 당시 정치인 체포와 선관위 서버 탈취를 담당했던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의 측근 2명을 피의자로 전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치인을 체포하려하고, 선관위에 난입했던 것이 내란죄 입증의 핵심이라고 본 겁니다.계엄군에 대한 검찰 수사가 중간 간부급까지 확대되는 모습입니다. 구민지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최근 국군 방첩사령부 김대우 전 수사단장과 정성우 전 1처장을 피의자로 입건했습니다. 사건 초기만 해도 모두 참고인 신분이었지만, 검찰은 두 사람이 계엄 당시 방첩사 활동에 있어 중요 역할을 했다고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