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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된 원수 미국에서 한 아이가 친구 총에 맞아 사망한 사건이 일어났다. 비탄에 빠진 부모는 복수를 위해 아들을 죽인 원수를 찾아갔다. 하지만 혼자서 동생을 돌보며 어렵게 살아가는 아이의 모습이 문득 가엽게 느껴졌다. 그래서 자신이 누구인지 말하지 않은 채 음식과 약간의 돈을 남기고 발길을 돌렸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너무 억울했다. 그래서 다시 찾아갔지만 가서 보니 또 가여워서 한 번 더 도움을 주고 왔다. 그 일이 반복되면서 정이 들고 인연이 되어 부모는 결국 이 아이를 아들로 받아들였다. 돌보면서 용서하고 사랑으로 품은 것이다. 만약 원한과 증오를 계속 가슴에 품고 있었다면 이 사람은 자신을 망쳤을 것이다. 연쇄살인범에게 아내와 딸을 잃고, 증오심과 복수심으로 괴로워하다가 결국 병을 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