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 자체 그대로인 현전(現前)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 자체 그대로인 현전(現前) 눈앞, 목전, 텅~빈 바탕자리, 지금 이 순간 여기 이 자리 자체 그대로인 현전(現前)에 대한 질문을 늘 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여기에 늘 활짝 깨어 있나? 이 순간 이 자리에 늘 만족하나? 지금 여기를 늘 수용하나? 이 순간 이 자리를 늘 사랑하나? 4가지 질문에 대한 답이 늘 긍정일 때 불생불멸(不生不滅), 불거불래(不去不來)인 본래의 나로 존재하고 사는 것입니다. 慧觀 삶의 향기 메일 2020.08.17
자신의 과거를 문제 삼지 마세요 자신의 과거를 문제 삼지 마세요 - - 법상스님 지금까지 내가 살아 온 내 과거의 모든 삶은 그것 자체로 온전합니다. 내 과거의 삶 거기에 시비를 걸지 말고 분별 비교 판단 해석도 하지 마십시오 내 과거의 삶 거기엔 아무런 어떤 잘못도 없고, 허물도 없습니다. 물론 내 과거의 삶에 잘못도 있을 수 있고, 죄를 지었을 수도 있으며, 악몽같은 과거일 수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과거의 삶은 이미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지나갔습니다. 만약 내가 내 과거의 삶 중에 특정 부분을 붙잡아 집착하거나, 질퍽대거나, 괴로워하거나, 죄의식에 사로잡히거나, 과거로 되돌아 가고 싶어 한다면, 그같은 짓은 이미 사라져버리고 지금엔 없는 환영(幻影), 환상(幻想)을 내 의식(意識)으로 붙잡아 쥐는 허망하고 헛된 생각일 .. 법상스님의 날마다 해피엔딩 2020.06.20
난생 처음 만나는 지금 이 순간 여기 이 자리 난생 처음 만나는 지금 이 순간 여기 이 자리 - - 법상스님 "난생 처음 만나는 것처럼 지금 이 순간 여기 이 자리에 있는 그대로의 삶을 날것으로 체험해 보세요. 아니, 사실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라는 어떤 순간도 난생 처음 만나보는 순간이 아닌 순간은 없 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 법상스님의 날마다 해피엔딩 2020.03.07
맑고(湛), 스스로 그러하고(然), 참되고(眞), 완전하고(圓), 적적(寂寂)한 그곳 맑고(湛), 스스로 그러하고(然), 참되고(眞), 완전하고(圓), 적적(寂寂)한 그곳 有盡生涯無盡事 一端腔裏萬端心 유진생애무진사 일단강리만단심 夜靜山空松籟發 高樓明月短長吟 야정산공송뢰발 고루명월단장음 - 윤 현(尹鉉, 1514-1578), 장음(長吟) 유한한 인생에 할 일은 끝이 없고 한 조각 .. 삶의 향기 메일 2020.02.22
생각이 없으면 세계도 없다 생각이 없으면 세계도 없다 - - 릴라님 바로 지금 이 순간 여기 이 자리, 눈앞에 어떤 세계가 펼쳐져 있다면 그같은 세계는 생각 마음 의식의 작용으로 드러난 꿈과 같은 환영(幻影)의 세계입니다. 생각, 마음, 의식이 일어나지 않으면 사람들이 경험하는 세계는 성립할 수가 없습니다. 또한.. 자기계발과 마음공부 2020.02.14
진정한 참 부처 진정한 참 부처 달이 은하수를 지나느라 닳고 닳아서 저리도 둥글어졌는가 희고 흰 얼굴에서 빛을 놓아 온 세상을 비추네. 원숭이들이 팔을 이어 부질없이 달 그림자를 잡으려고 하나 달은 본래 하늘에서 떨어지지 않았네. 月磨銀漢轉成圓 素面舒光照大千 월마은한전성원 소면서광조대.. 자기계발과 마음공부 2019.03.19
無限大로 큰 수레(大乘), 道, 불성, 깨달음 無限大로 큰 수레(大乘), 道, 불성, 깨달음 지공(誌公)화상 대승찬(大乘讚) 大乘讚이라 함은 뭐 아시는 대로 大乘에 대한 찬탄입니다. 大乘은 뭡니까 無限大로 큰 수레죠. 法華經의 말을 빌릴 수밖에 없는데 大乘이란 곧 佛性이고 佛性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은 오직 부처만이 존재한다 .. 자기계발과 마음공부 2019.03.19
눈앞, 당처(當處),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 눈앞, 당처(當處),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 성경 내용 중에 이런 대목이 있다. “그러니 깨어 있어라. 너희의 주인이 어느 날에 올지 너희가 모르기 때문이다.”(마태복음, 24장 42절), 마테복음 24장 44절은 이렇다. “그러니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 너희가 생각하지도 않은 때에 사람의 .. 자기계발과 마음공부 2019.03.18
나에게도 부처님이 오시게 하려면 나에게도 부처님이 오시게 하려면 부처님오신 날이 다가옵니다. 대웅전 앞 철쭉은 활짝 피었고, 아카시아 향기도 경내를 온통 물들입니다. 아침 햇살은 눈부시고, 그 햇살을 받아 나무들은 저마다 초록의 개성 넘치는 옷을 갈아입으며 반짝거립니다. 도량 주위로는 우거진 숲이 감싸고 그.. 법상스님의 날마다 해피엔딩 2019.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