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오온(五蘊) ‘나’라는 존재에 대한 붓다의 통찰은 ‘뇌과학’ 붓다, 괴로움 원인을 이해하고 벗어난 깨달은 자 마음은 몸이 인식대상과 반응해 만들어짐을 파악 나라는 정체도 색수상행식의 오온이 연기한 결과 살모사를 만나면(살모사를 보면)) 먼저 무섭다는 느낌이 생기고, 살모사인 것을 안다. 그리고 ‘피해야지’라는 심리현상이 생긴다. 붓다의 마음을 공부하는 이유는 괴로움[苦·Dukkha]의 원인을 이해하고 괴로움에서 벗어나 평온한 마음을 갖기 위해서이다. 붓다는 그것을 실현하여 ‘깨달은 자[붓다·Buddha]’가 되었기 때문이다. 삶은 즐거움과 괴로움 그리고 긴 무덤덤함의 연속이다. 대부분의 경우 즐거움은 자주 오지 않고 오더라도 잠깐뿐이다. 하지만 괴로움은 자주 오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한 번 오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