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불교 8정도의 수행 중 정념(正念)의 수행 정념은 ‘바른 전념’ ‘바른 깨어있음’ ‘바른 관찰’ ‘바른 알아차림’ 등으로 해석될 수 있다. 『중아함경』에서는 정념을 “안의 몸을 관찰하기를 몸답게 하고 내지 느낌 · 마음 · 법을 관찰하기를 느낌·마음·법답게 하나니 이것을 정념이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즉, 정념이란 몸을 있는 그대로 몸답게 관찰하고, 느낌을 느낌 그대로 느낌답게 관찰하며, 마음을 마음 그대로 마음답게 관찰하며, 법을 법 그대로 법답게 관찰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정념수행은 몸 · 느낌 · 마음 · 법을 관찰함에 있어 아무런 편견과 분별없이 있는 그대로 관찰하는 것이다. 우리는 평소에도 육근으로 육경이라는 대상을 늘 본다. 눈으로도 보지만, 귀로도 들어본다고 하고, 코로는 냄새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