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없는 광복절 경축사 … 대통령실 “중요한 건 일본의 마음”고한솔 기자입력 2024. 8. 17. 11:35수정 2024. 8. 17. 13:25김태효 “마음 없는 사람 억지 사과가 진정한가기시다 총리와 윤 대통령의 믿음과 신뢰 상당해”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해 11월16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악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태효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1차장이 ‘정부가 일본에 대해 할 말을 못 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과거사 문제에 대해 일본이 고개를 돌리고 필요한 말을 하지 않으면 엄중하게 따지고 변화를 시도해야겠지만 중요한 건 일본의 마음”이라며 “(사과할) 마음이 없는 사람을 다그쳐서 억지로 사과를 받아낼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