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적 시민민주주의

{대구촛불] 안동(安東)이 변하는 것이 친일수구들의 끝이 보이는데 !!!!

장백산-1 2009. 1. 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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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토론 [시즌2홍보단]안동 변하는게 저늠들 끝이 보이는데.....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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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호 2150677 | 2009.01.07 IP 222.10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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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촛불시즌2 안동 문화의거리 2차 판넬전★

 

1. 판넬홍보전 주최: <대구촛불시즌2>

http://cafe.daum.net/dg-candle2
2. 판넬홍보전 날자: 2008년 01월 04일 일요일
3. 판넬홍보전 시간: 오후 01시 ~ 오후 5시30분
4. 판넬홍보전 지역: 안동 문화의 거리,안동시외버스 터미널
5. 판넬홍보전 도우미: 방학을 맞이한 안동의 촛불소녀 여중생 6명

 

2008년 12월 31일 보신각에서의 아쉬움과 피로감을 채 추스리지 못한 가운데 마음의 정비를 재정비하고

2009년 1월 4일 첫 출정지인 안동으로 향 하였습니다.

전국에서 낙동강살리기를 빙자한 대운하 사업의 첫삽질을 한곳이 안동이라

한사람 ,한사람마다 전의를 불태워 봅니다.

아침일찍 모여서 올라가는 중에 촛불을 들었다는 이유 만으로 여의도에서 연행되었다는 촛불님들의 소식과

이를 항의하여 방문한 촛불들까지 무작위로 연행 되었다는 소식에 거품을 물고 견찰 놈들을 싸잡아 욕했지만

아무런 힘도 되어줄수 없다는 현실앞에 울분만을 내 뱉아 봅니다.

" 정말 MB 만을 위해서만 존재하는 견찰들 "

아고라에서 본 어떤 분의 글이 생각 납니다.

" 아무리 흔들어도 촛불은 절대 꺼지지 않는다. 견찰이 흔들면 흔들수록 햇불로 번질것이다 "

마음을 다시 정비하여 안동에 도착하였습니다. 판넬전 할 장소에 교회에 온 차들이 있어 차를 뺀다고

적지않은 시간을 소비 하였지만 차근히 준비하여 판넬을 펼쳤습니다.

 

 

주차된 교회 예배 보러 온 차가 이동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피켓도 제작하고 태극기도 계양 합니다.

 

                  우리가 말하고자 하는 뜻이 이곳 안동에도 알려지기를 바라며 우리의 깃발도

                    안동의 하늘아래 휘날려 봅니다. 

 

                        판넬을 다 펼치기도 전에 명박탄핵서명을 해주는 안동 시민분들..

                          오늘은 왠지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올해 고등학생이 된다는 이쁜 촛불 소녀들.. 아고라에서 집회 있는거 알고 자발적으로

            피켓도 들어주고 조중동 아웃 책자도 배포 해 주었습니다.

            우리의 딸 같은 어린소녀들이 추운날씨에 왜 나와서 서명도 받고 구호를 외치는지

             파란집의 쥐는 과연 알까요?

           어린학생까지 이렇게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는걸 보니가슴 한켠이 아려져 옵니다..

 

            어느정도의 시간이 흐르자 저희보다 더 큰 목소리로 구호도 외치고 서명유도하고

           시민 분들께 따뜻한 커피도 대접 해주네요..

           아주 든든한 지원군을 만나 우리의 홍보가 수월 했지만

            여전히 가슴아림이 오는건 어쩔 수가 없네요..

 

             촛불소녀들의 참여로 인하여 저희는 피켓홍보와 우리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어버린

                                발 구르며 8박자 구호를 맘껏 외쳐 봅니다.

 

이날 안동의 판넬전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서명도 해주시고

판넬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보고 묻기도 하셨습니다. 

                                                                                            

            거리 피켓산책을 하는 지요님,조연님 제이미님의 얼굴에서 굳은 의지를 읽어 봅니다.

                                결코 쓰러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촛불 소녀들의 도움으로 판넬전 장소를 뒤로하고 시내를 거쳐 안동시외버스 터미널까지

          일인 피켓 산책을 하고 터미널 앞 횡단보도에서 피켓홍보를 하던중 나이 많으신 촌로 한분이

         "수고 많다.. 계속 해 달라 " 는 말씀을 한마디 툭 던져놓고 가시길래 많은 힘이 되었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08년을 보내고 2009년 새해를 맞이 했지만 

올해에도 MB정부와 그 수하들의 더러운 행동은 계속 될 것 같습니다.

새해 벽두부터 접한 개 뭐같은 소식이 하나부터 열까지 우리의 심장을 뛰게만 합니다.

어렵고 힘든 가운데 보람도 있었으나 좌절과 포기란 단어도 가끔 떠올려겠지만

이들이 우리를 무시하는걸 보고 가만히 보고만 있다면 더욱 더 무시할거 같습니다.

대구촛불시즌2의 마음과 모든 촛불들의 힘을 다시합쳐 올해 만큼은 이들을  끝내야 할거 같습니다

강한 신념으로 촛불 든 이상 신념이 다 타버려 재가 될지언정 우리의 뜻을 접을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파이팅 !!!!!

 


★대구,경북에서 저희와 함께 할 동지분들을 모시고자 합니다.★

바람한점 막을곳 없는 현장에서의 활동이 주된 활동 이지만

권력앞에 굴하지 않는 뜨거운 가슴을 지니신 대구,경북의 동지분들

적극 참여 부탁 드립니다.

             

              대구 촛불시즌2

( http://cafe.daum.net/dg-candle2)

   

 찬성 한방 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