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철스님의 주례사 [금고옥조]입니

[스크랩] 홀로그래픽 경험 - 치유의 새로운 관점

장백산-1 2010. 12. 13. 01:06

우리가 현실이라고 믿고 그 안에 살면서 경험하고 있는 삶 즉 홀로그래픽 경험(Holographic experience)을 제대로 이해하고

생생하게 느끼면서 살고 싶다면, 현재 우리 자신이 삶을 이해하고 있는 방식을 반드시 점검 해 보아야 한다.

 

'미개하고 원시적인' 문화들의 전통적인 신아체계들이 그렇듯이 서구 세계의 과학적인 문화들도 여전히 무수한 가정을 내포한 채 유지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많은 부분들이 여전히 도전받지 않은 상태로 지속되고 있다. 우리가 가장 기본적인 현실이라고

간주하고 있는 것들이 근원적인 형이상학에 의지하고 있다는 말이다.

<Gloval Mind Change>에서 Willis Harman박사는   인간진화의 역사는 세가지의 기본적인 형 이상학이  활용되어 왔다고 말하

면서 그 세가지를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다.

 

 

M-1. 물질적 일원론(마음을 불러 일으키는 물질)

첫번째 형 이상학 속에서 우주를 이루고  있는 기본적인 요소는 '물질-에너지'가 된다. 측정 가능한 세계를 연구하는 것으로부터

우리는 현실을 배우게 된다. 어떤 것이든 모든 의식은 진화과정이 충분히 진전되었을 때, 물질-즉 두뇌로부터 솟아나온다. 의식

에 관해 배울 수 있는 모든 것은 궁극적으로 반드시 우리가 물질적인 두뇌를 연구함으로써 얻어지는 지식의 종류와 일치하지 않으면 안된다.  왜나하면 살아있는 물질적 유기체와 동떨어진 의식은 알려져 있지도 않을 뿐더러 상상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M-2. 이원론(물질과 마음)

M-1과는 반대로 우주에는 기본적으로 상이한 두가지의 요소가 존재한다고 보는 것이다. 즉 '물질-에너지'의 요소는 현대의 과

학적인 도구들을 가지고 탐구되고 있지만, '마음-정신'의 요소는 보다 적절한 다른-예를 들어 주관적인 내면탐구와 같은-방법

들을  통해 탐구되어야 한다. 따라서 여기에는 본질적으로 두 종류의 지식들이 보완하는 방식으로 발달되며, 때문에 서로 공통

되는 부분-예를 들어 영능력 현상의 분야들도 생겨날 수 있다.

 

M-3. 선험적 일원론(물질을 만들어 내는 마음)

세번째 형이상학은 우주의 궁극적인 요소가 바로 의식임을 발견하게 해 준다. 즉 '마음 또는 의식'이 기본적인 것이며 '물질-에너지'는 어떤 면에소 볼때 마음으로부터 비롯된다는 것이다. 거시적인 마음-대아(大我)-과 물질적 세계와의 관계는 개인의 마

음-자아(自我)과 물질적 세계와의 관계는 개인의 마음-자아(自我)-과 꿈속 영상과의 관게와 동일하다. 따라서 현상학적인 세계

저 너머에 있는 현실은 물질적인 감각을 통해서가 아니라 깊은 직관을 통해서만 접촉할 수가 있다. 그러므로 의식은 물질적 진

화에 따라 최종적으로 생성되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존재하고 있었던 것이다.

 

서구문화의 기본전제들과 유산들의 대부분은 위의 형이상학적 모델들 가운데 M-1(마음을 불어 일으키는 물질)에 근거하고 있

으며, 이것이 기계론적인 과학을 뒷받침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의 미래는 이미 M-3(물질을 만들어 내는 마음)모델 속에서 싹트

고 있으며, 이것은 우리를 홀로그램적인 과학으로 이끌고 있다.

 

이제 우리의 관점은 M-1에서 점차 M-3으로 옮겨가고 있다. 하지만 우리의 문화 속에서 마음이나 의식이란 아직도 많은 제약을

가지고 있는 용어에 불과하다.  우리는 마음을 물질보다 더 기본적인 현실로서 간주할 필요가 있다. 그러고 나면 세상이 엄청나

게 달라진다. 이것은 우리가  전체론(holism)을 향해 나아갈 수 잇도록 이끌어 준다. 이제 인류는 마음의 범주를 훨씬 넘어선 곳

까지 경험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나라는 존재는 내 육체에만 국한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우주전체와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시

간대 및 온갖 차원에 들어있는 모든 정보에도 접근할 수 있는 또한 언제 어느곳이든 존재할수 있으며, 동시에 여러 곳에 존재할

수도 있다. 홀로그램은 우리를 아주 커다란 존재로, 모든 것과 연결되어 있는 존재로 만든다.이제 우리는 치유나 치료를 이런 홀

로그래의 관점에서 보아야 한다. 홀로그램적 관점은 건강과 대인관계 및 질병 들에 관한 그리고 인류전체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출처:바바라 앤 브래넌<빛의 힐링-몸과 마음의 치유>

 

출처 : 미래마음연구소
글쓴이 : 마음나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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