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무엇인가?
인간은 수천년을 살아오면서도, 그 많은 연구를 통해서도 마음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정의하지 못한다. 심리학 인지학 등의 수많은 연구자료들... 잡서들이 무수히도 많지만 정작 마음의 근원이 무엇인지 알 수 없다보니 말, 말, 말들만이 무성할 뿐이다.
소위 석가모니의 제자라는 사람들도, 석가모니의 말을 연구하는 사람들도, 석가모니를 연구하는 사람들도.... 모두가 그의 말을 끊임없이 왜곡시키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으니... 그것이 인간의 한계일까.
아니다.
석가모니와 같은 뜻의 다른 말을 했던 인물들이 있었으며 그들의 가르침에 대해서 "불이일원론"을 통해 설명하였다.
인간의 어리석음 중에 가장큰 어리석음이 있다면 자신의 마음이 무엇인지 모른다는 것이다. 자신의 마음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분명히 알 수 있다면 인류의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 아니 문제가 본래 있지 않음에 대해서 알게된다는 말이 더 적절한 표현일 것이다. 모든 문제의 원인이 자신의 존재에 대한 의심에서 비롯된 것이며 그 의심이 욕망으로 왜곡되어 드러났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마음으로 욕망을 버린다고 하더라도 모두 버려질 수 없으니... 해답이 없었던 것이다.
공부인들과의 대화중에 "현각스님"이라는 한국에 거주하는 미국인 승려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숭산스님"이라는 사람의 제자라는 소개와 함께 어느 신문 기자와의 문답을 보다가 실소를 금할 수가 없었다.
그 내용을 보던 수행자가 깜짝 놀란다.
이 나라에서는 유명세를 떨칠만큼, 거기다가 미국의 하버드 대학 출신이기에 더욱더 널리 알려진 스님이라는 사람이 "마음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전혀 짐작조차 하지 못하고 있음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그져 "오직 모를 뿐"이라고......
"내가 모르는 마음. 그것이 참마음"이라는 말들을 하고 있으니... 어리석음이라고 질책해야 하는지, 안타깝다고 해야 하는지,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노릇이 아니던가. 소위 평생을 바쳐 마음공부를 한다는 사람들이, 부처의 제자라고 상을 내는 사람들이 마음의 실체에 근접할 수도 없으니 하는 말이다.
마음이 무엇인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억된 생각일 뿐"이다.
마음은 기억된 생각에 불과한 것이다.
요즈음에는 "마음이 기억된 생각"이라는 말에 대해서 너무나도 당연한 말이라고 아는 사람들이 무수히도 많다. 책 "깨달음의 실체를 밝힌다, 그리고 비밀의 언어"에 충분히 설명되어 있기 때문이다. 석가모니 부처님이 도를 깨달으면서 했던 첫마디가 "별은 별이 아니다" 라는 말이라고 하여... 그 말이 왜 참다운 앎인지에 대해서도 설명하였다. 한글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해가 가능할 수도 있으나... 지식은 또 다른 분별로써 쓸모없는 것이니. 일념, 일념, 일념을 통해서 참다운 앎, 지혜에 다가가야만 하며, 더 나아가 통찰의 지혜를 얻게 됨이 곧 부처이며 예수가 말하는 하나님, 성령이라고...... 설명되어 있다.
마음이 무엇인가?
기억된 생각이다.
그것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는가?
그대 스스로 실험해 보면 알 수 있다.
그대의 마음을 누가 치료해 줄 수 있겠는가?
자신의 마음이니 자신 스스로가 치료해야만 한다.
하나님, 부처님, 신... 그것들이 행위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들을 향해서 구걸하는 자들의 마음이 행위하는 것이다.
마음이 무엇인가. 마음이 무엇인가. 마음이 무엇인가......
마음이 무엇인가?
모르겠다고 말하는가?
마음이 무엇인가? 라고 묻는동안 무슨 생각을 했었는가?
모르겠는가?
다시 시도해 보라.
마음이 무엇인가. 마음이 무엇인가. 마음이 무엇인가. 마음이 무엇인가. ......
마음이 무엇인가, 라고 묻는 동안에 그대는 "마음이 무엇인가"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마음이 무엇인가. 라고 묻는 동안에는 마음이라는 것은 어디에도 없었다.
마음이 무엇인가,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해가 되시는가?
다시 한번 시작해 보라.
마음이 무엇인가, 마음이 무엇인가, 마음이 무엇인가...
지금까지 무슨 생각을 했는가?
그렇다.
"마음이 무엇인가"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마음이 무엇인가를 찾는 동안에는 마음이라는 것은 어디에도 없었다.
마음을 찾는 동안에는 마음이 사라져 버린 것이다.
그렇다면 마음을 찾는 동안에 마음은 어디에 있었을까?
그렇다.
마음. 그것은 찾으면 사라져 버리는 것이기 때문에 실체, 근원, 근본, 뿌리가 없는 것이다.
인간은..., 그대는 있지도 않은 마음으로 고통을 겪는것이며 그것의 뿌리가 무엇인지 알아차림에 대해서 "도를 깨달음"이라고 하는 것이며 깨달은 인물들의 말을 통해서 그들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다.
생로병사를 비롯한 인간의 모든 문제는 마음의 실체가 드러나면서 모두가 사라져 버린다.
마음이 무엇인가. 를 찾을 때에 마음이 사라지듯이...
본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언어는 상대적일 수밖에 없다.
나로부터 시작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언어는 분별이다.
이것이 아니면 저것이거나 다른 것일 수밖에 없으니 관념에 따라서 해석이 달라질 뿐, 해답은 있을 수 없다는 말이다. 상대적일 수밖에 없으니 분별이며 분별이기에 해답이 없으니... 모든 지식들은 분별일 뿐, 분명한 해답이 있을 수 없다는 뜻이다.
그렇다보니 인생 또한 해답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이 차라리 당연한 것이다.
에고의 관념에서는 그렇다는 말이다.
도를 공부하는 일...
참다운 인생, 참다운 삶을 위한 무상의 길이다.
언어가 상대적일 수밖에 없듯이 인간의 모든 지식, 앎은 상대적이기 때문에 올바른 앎일 수 없다.
그렇다면 참다운 앎, 올바른 앎은 어디에서 어떻게 배워야 하는가?
세상에 그 이치 자체를 설명해 줄 수 있는 스승은 없다.
다만 그 길을 알려줄 수 있을 뿐이다.
자신의 나를 찾는 일이니 자신 스스로 가야만 한다는 뜻이다.
책과 카페에 "생각의 이치와 속성"에 대한 글이 있다.
한글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으며 스스로 경험할 수 있는 방법까지도 충분히 설명되어 있다. 그러니 그 길을 가면 된다.
참다운 앎, 지혜, 궁극, 의심의 근원에 다다르기 위해서는 "생각의 이치와 속성"에 대한 이해에서부터 시작 될 수 있다. 그리고 나아가는 길이 "일념"이다. 의심의 근원에 다다르기 위해서는 의심의 근원으로 들어가야 한다. 일념의 요령과 일념을 위한 도구들 역시 충분히 설명되어 있다.
인간이 태어나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무엇을 위해서 태어난 것인가?
굳이 이유가 있다면 행복하고 평화로운 삶일 것이며 자연과 같은 자유로움을 소망할 것이다.
그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다.
그것의 다른 이름이 길, 진리, 생명이다.
도를 깨닫기 위하여 일념공부를 지어 나가는 일에 대해서 진리의 길이라 한다.
진리. 그것이 너희를 자유하게 할 것이니.
'자기계발과 마음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일일시호일(日日是好日), 처처시호처(處處是好處) (0) | 2011.09.26 |
---|---|
[스크랩] 마음이 무엇인가? - (1) (0) | 2011.09.26 |
[스크랩] 마음이 무엇인가 - (3) (0) | 2011.09.26 |
[스크랩] 마음이 무엇인가 - (4) (0) | 2011.09.26 |
[스크랩] 일체유심조 - 더 깊은 뜻 ~~필 독~~ (0) | 2011.0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