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나무 가사와 가시나무 새
“가시나무”가사는 심리학적으로도 흥미롭다. 그 렇다. "내속엔 내가 너무도 많다." 인간의 마음처 럼 셀 수 없는 변화무쌍한 피조물도 없다.
그러나 거대한 우주를 지배하는 보이지 않는 질서가 있 듯이, 인간을 창조한 주인의 무언의 의미가 있지 않을까.
세상의 변화에는 카오스적인 질서가 있다. 심리 학은 바로 이러한 인간의 심리와 행동을 과학적 으로 연구하는 학문이다. “심리학과 음악이 만나면 경이로운 삶의 변화된 가치의 모습이 생겨난다.” 인간의 재주 중에 재일은 가창력(운율이 있는 언어)이라고 하는 까닭이 아닐까요.
“일생에 단 한번 우는 전설의 새가 있다.” 이 ‘가시나무새’의 울음소리는 이 세상에 들리는 그 어떤 새소리보다 매료되며 또한 감미롭다.
둥지를 떠나는 그 순간부터 새는 가시나무를 찾아 헤맨다. 그러던 중에 가장길고 날카로운 가시를 찾으며 몸을 날린다.
죽어가는 새는 그 고통을 초월하면서, 마침내 종달새(노고지리)·나이팅게일(지빠귓과의 작은 새)도 따를 수 없는 아름다운 노래를 뽐낸다.
울음소리의 노래와 목숨을 맞바꾸는 것이다. 그래서 온 세상은 침묵 속에 귀를 기우리고 새를 숭고해 한다. 자연 환경 속 위대한 영웅의 전설은 고통이 수반되어질 때, 교훈(타산지석)으로 남게 된다.
가시나무새는 제일길고 날카로운 가시를 찾아 왜 해맬까? 물음을 생긴다. 이 의문은 조금만 깊게 생각하면 인생과 비유 할 수 있다. “그것이 인생이지요.”라고…
우리는 행복을 위해서 가시밭길을 가고 있으며, 길고 날카로운 가시에 찔리고, 난 후에야 행복의 이치를 깨닫고, 힘겨움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는다.
사람들을 만날 때, 삶을 살아가면서, 마음의 상처를 만드는 요인인 “마음의 겉과 속”이 같게 태어났으면 하는 생각을 부질없이 해보게 됩니다. *작성자: 이동규
'자기계발과 마음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신의 생각이 곧 자신의 운명임을 (0) | 2011.11.03 |
---|---|
[스크랩] 가시나무새 / 조성모 (0) | 2011.11.03 |
[스크랩] 生이 너무 지칠 때... (0) | 2011.11.03 |
마음은 가질 수 없다(心不可得) (0) | 2011.11.02 |
마음은 내가 아니다 (0) | 2011.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