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연- 과 (因 緣 果)가 얼마나 正確한지!!!

 

    인연과(因 緣 果)가 얼마나 정확(正確)한지 ! ! !

우리불자는 무엇을 믿어야 하며
이 세상에 모든 길흉화복이 어떻게 오는가에 대해서
이 시간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가 믿고 의지하는 것은 法이며 이는 어떤 原理이며 法則이다.
이세상의 모든 原理는 因戀果의 法則이라고 하며
그러므로 여러분은 이세상의 모든 法則이
因緣果의 法則에 따라 움직이고 있음을 믿고 따라야 한다.

因緣果의 法則에서
"因"은 씨앗과 같은 것으로 根本이며
"緣"은 條件이며 周邊環境을 말하며
"果"는 結果를 말함이며
결과를 먼저 보면 밭에 호박의 싹이 텄으면 어떻게 텃을까 생각하면
그것은 씨가 있기 때문에 씨는 因이라 하며 싹이 트는것을 果라 한다.
因이 있어서 果가 생기는 것은 맞는데
씨앗이 있다고 무조건 싹이 트는 것이 아니고
물, 온도, 공기가 있어야 싹이 트는 것을 緣이라 한다.

因이 緣과 만나야 果가 일어나지 因만 가지고는 果가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면 반대로 밭은 있으나 씨가 없으면 씨앗이 틀수 없듯이
緣은 있고 因이 없으면 果도 없다.
이 모든 세가지가 存在해야만 싹이 트는 것이 因緣果 이다.
똑같은 環境속에서도 즐겁게 사는 사람이 있고
괴롭게 사는 사람이 있듯이 이모든 것이 緣이다.

이세상의 모든 원리가 이 세가지에 의하여 움직이는 것을 因緣果報라 한다.
그런데 여기서 인연중에서 因緣果라 하지않고 因果라고 하는데
불교교리 에서는 맞지 않는다.
호박의 싹이 트는것에서 제일 중요시하는것이 씨가 있기 때문에
因을 중요시 하는데 불교에서는 緣을 중요시 한다.
因과 緣이 結合을 해서 果가 생기는데 괴로움의 근본은 나에게 있지만
周圍의 環境(緣)에 따라서 結果가 달리 나타나는 것이 因緣果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果를 좋게 하려면 因과 緣을 바꾸어야 한다.
그런데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緣만 바꾸려고 하면서 남의 탓만을 하지말고
自己의 根本原因인 因(품종)도 바꾸어야 하는데 이를 修行이라 한다.
그래서 자기의 因(原因)을 바꾸면 緣이 나빠도 잘 적응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因을 바꾸는 길은 成佛로 가는 것이고
緣을 바꾸는 것은 淨土로 가는것인데
이 두가지를 결합하여 수행자는 첫째 자기를 바꾸고, 둘째 
세상사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 정토이고 보살행이다.

因緣果의 法則에 맞게 공부하는 방법도
수행과 일을 함께 해 나가거나
성불하는것과 정토를 이루는 것은 함께 해야 한다.
그러므로 자기도 수행을 해야하지만 다른사람도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그래서 因緣果의 法則에 따라 修行正進을 해 나가는 것인데
여러분은 因緣果의 法則을 믿지 않는다.

이 세상의 모든 苦惱는 그냥 생긴 것이 아니고
因緣의 法則에 따라 結果가 생기는 것이다.
예를 들어 N극과 S극 자석을 갔다 놓으면 서로 붙고
N극과 N극이면 서로 밀치는 것도 수학적인 원리에 의하듯
우리의 生活도 자기의 行動에 따라 結果가 달라진다.

늘 인생에 대해 비관하는 어떤 사람이 자기의 생명은
태어나지 않을 생명이 태어났다고 태어날 때부터 잘못된 출생이라며
자살을 기도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이유인즉 어머니가 아버지와 결혼을 했으나
애를 낳지 못했는데 이웃 남자와 정을 통하여 자기를 낳았으며
그래서 그 집안에서 둘이 쫒겨나서 생활을 하다 다른 남자와 결혼을 했는데
그 이웃 아버지가 자기를 범했다며 태생부터 잘못되었다는 것이다.
이런것은 우리의 생각이고 우리들의 關係이지 生命自體는 自然의 攝理에 의한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나지 않을 사람이 태어났거나
출생부터 잘못된 출생이란 말은 성립되지 않는다.
그것을 터득하면 본인의 출생에 문제가 없다.
문제는 살아가면서 주위의 핍박과 냉대에 본인이 상처 받음으로써
자기 자신을 괴롭혀서 자신의 인생을 망친 것이지 누구의 탓도 아니라는 것을 알면
출생의 부정성에서 벗어나고 어머니에 대한 미움을 버릴수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강간을 당했다고 할 때 강간을 당했을때 아픔과 고통은
자기탓이 아니고 누군가가 강제로 폭행을 한 것이다.
그러나 폭행을 당했기 때문에 나는 몸도 버렸고 나는 이제 끝났다고 생각을 하면
첫번째는 그남자 때문이지만은 그 인생은 자신에 의해서 망친다.

그러므로 우리가 人生을 亡치는 것은 緣에 의한것만이 아니고
자신의 잘못된 생각으로 인해서 끊임없이 자신의 인생을 파괴하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이 잘못된 意識으로 자신을 破壞한다는 것을 알면
편안한 인생을 살수 있다는게 부처님의 말씀이다.
모든것은 原因에 의한 結果지 遇然히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일어난 結果를 受容하고 다시는 이런 果報를 받지 않으려면 修行을 해야한다.

그런데 어리석은 중생은 果報는 받기싫고 因緣은 짓고 싶어한다.
그래서 인생을 조심해서 살아야 한다.
즉 자기 자신을 알고 잘못된 因緣을 맺지 말아야 한다는 뜻이다.
우리 인생은 짓고 받고 계속이어지고 있다.
이 모든 것이 輪廻의 사슬이다.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무거운 돌은 물밑으로 가라앉고
가벼운 기름이 물에 뜨는 것이 이치듯이 이것이 빌어서 되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惡業을 行하면 惡業을 받고 善業을 行하면 善業을 받고 幸福해진다.

이 모든 것이 因緣의 果報다. 
그래서 자기인생과 가족과 후손을 위해서 因을 바꾸어야 하고
因를 바꾸기 싫으면 結果를 受容을 해야 한다고 하셨다.
그러나 우리 불자는 운명론에 끝나지 말고 지어진 因緣의 果는 받되
내가 원하지 않으면 기도문을 가지고 절을 하면서 수행을 하며
자신을 돌아보며 相對를 理解하고 受容하면 解決策을 찾을수 있다.
우리가 잘 되는 것이 무엇인가?
다 지은만큼 받는다는 것을 생각하며 겸손해야 한다.
복을 얼마나 받을것인가를 생각하지말고
앞으로 얼마나 좋은 因緣을 지을것인가를 생각해야한다.

예를들어 여럿이 기도하러 무거운 짐을 들고 산을 오를 때
옆에서 자기보다 힘들어 하는 사람을 도와주는 것이
먼저 산에 올라가 백팔배를 하는 사람보다 부처님 말씀을 더 잘 지키는 사람이다.
그런데 대개의 사람은 복짓는데 욕심을 부린다.
그러므로 우리가 기도와 수행을 할때 원리를 잘 알고 공부해야 한다.

어떤 사람이 남편이 술을 먹는 것을 도저히 理解할 수 없다고 할 때
자기자신이 답답하고 고통스러우면 여러분은 내가 전생에 남편을 괴롭혀서
이런 과보를 받는구나 하며 엉뚱한 교리로 짜맞추는데
이것은 내가 남편을 理解하지 않기 때문에 자신이 괴로운 것이다.

그 남편의 그럴수밖에 없는 立場을 理解하면 자기자신이 편안할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因緣 果報는 내가 상대편의 머리를 때렸을 때
다음 생에 내가 그 사람의 머리를 때리는 것이 아니고
자기의 마음가짐을 어떻게 가지느냐에 따라서 달라진다.
그래서 상대편을 바꿀려고 하지말고 남편을 理解하면서 내가 懺悔하고 定進하면
이런 원리에 의하여 자식과 부모 사이가 남편과 아내사이가
和合의 場으로 바뀌어 가는 것이다.

이럴때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꾸준히 기도하고 정진함으로서
서서히 바뀌고 본인의 境界도 풀린다.
우리는 이런 因緣果를 믿어야 한다.
다 지어서 받는다.

因緣果가 얼마나 正確한지 한가지 예를 들어 봅시다.

옛날 시골의 우리 아버지들을 보면 젊은시절 權位를 지키면
아이들이 어릴적에는 무서워하며 아버지의 말씀을 잘 듣는다.
그러나 아버지가 나이가 들고 아이들이 커서 객지에 있다가 돌아오면 인사만 하고
아무도 들여다보지 않지만 안방에서는 재미있게 놀고 있어 궁금하여 들어가보면
아이들은 어려워서 하나둘 나간다.
이것은 아이들이 미워서 부모에게 보복하는 것이 아니고
남자이기때문도 아니고 權位가 외롭게 만든 것이다.
因緣果原理처럼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런 果報를 안받으려면 權位를 버리든지
아니면 그것을 受容하고 받아드려야 한다.
이것도 다 因緣果이다.
오늘날 우리나라의 경제도 내가 직접 쓰지는 않았다고 하지만
나라와 회사에서 너무나 많은 외채를 얻어와서 흥청망청 쓴 외채를 갚아야 하므로
몇년을 고생해야 하는데 이것이 하루 아침이 된것이 아니고
외국에서 3년전부터 이대로 가면 안된다고 했지만
정권욕에 눈이 어두어 급급하다가 나라도 망치고 정권도 내주는 사태까지 오게 되었다.

이에 여러분은 책임은 없다고 하겠지만 우리 모두 같은 同助者이다.
이런사태가 다 因緣果이다.
因緣果로 옴을 알았으면 이 모두를 받아드려야한다.
근본적으로 정치하는 사람의 잘못이지만 우리도 같은 同助者이므로
지은 因緣에 따라 받아들이고 다시 받지 않으려면 지금부터 삶의 방식을 바꾸어야 한다.

이것이 因緣果의 法則이다.
그러므로 불자는 因緣果의 法則을 지켜야 한다.
과학의 법칙을 보아도 알수 있다.
여기 물건이 하나 있다하자.
물건을 밀고 움직일때 법칙에 따라 움직인다.
이때 미는 힘을 F라 하고 물질의 질량은 M 물질이 움직이는 가속도는 A 할때 F=MA 이다.
물질이 움직였다 속도의 변화가 일어났다는 것은 결과를 말하는데 힘을 가했기 때문이다.

어떤 속도의 변화가 일어날때는 저절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고
반드시 어디서 왔는지 모르지만 힘이 가해짐에 비례해서 일어난다.
반드시 그대로 비례하는 것이 아니고 물체와 바닥사이에 놓여있는 조건(마찰력)이
어떻게 다르냐에 달리 나타나는 것이 因緣果이다.
이것은 수학, 물리, 우리의 정신세계, 이세상의 모든 법칙에 적용된다.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因緣果의 法則을 깨달으시고 우리에게 因緣果의 法則에 따라
어떤 일이 일어났을때 감사하게 생각하고 받아드리라고 하셨다.

그리고 이 結果를 내가 원하지 않는다면 擧不하는게 아니라
한번 지은 것은 오게 되어있으므로 그런 原因을 짓지 않는게 수행이며 계율이다.
그 果報에 因緣의 法則에 끌려가면 안되고 피하고 싶은 마음(心)을 觀察해서
그것을 끊는 것이 業障消滅이다.
業障消滅을 하는 方法은 제가 어리석었습니다 하고
자기가 옳다는 것을 내려놓는 懺悔 修行 方法이 있고
깊이 冥想해서 마음(心)을 觀해서 놓는 方法도 있도
注力法도 있고 話頭禪法도 있다.

그래서 더 나아가면 쥐가 쥐약을 먹듯이 어리석음에서 벗어나면
다시는 윤회의 수레바퀴에 걸려들지 않는다.
이것이 智慧이다.
그러므로 因緣果의 法則을 믿고, 지은 因緣은 피할 수가 없으며,
만일 지었으면 감사히 받아들이고
願하지 않으면  다시는 因緣을 짓지 말아야 함을  明心하시고
어리석은 중생의 세계에서는 因緣의 사슬을 벗어날 수 없으나
깨달음의 세계에서는 그 어떤 因緣의 사슬도 즉시 끊어 진다는 것을 明心하고
正進하여 幸福하기 바란다.
                                      
- 해월스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