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 메일

그대 한자락 바람일 수 있을까 / 아름다운 인생

장백산-1 2012. 2. 8. 14:24

 

 

 

그대 한자락 바람일 수 있을까/아름다운 인생





      아름다운 인생 길을 가다 보면 슬픔이 앉아 있습니다. 또 길을 가다 보면 절망이 앉아 있습니다. 또 길을 가다 보면 고독이 앉아 있습니다. 사람들은 그들을 만나면 안 된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그들과 함께 있으면 그들처럼 불행한 인생이 될 수도 있으니까. 그러나 나는 외면할 수가 없습니다. 가다가 옆에 앉아 이야기도 나누고 때로 손을 잡고 동행도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인생을 알았습니다. 인생이란 아름답고 행복한 것만은 아니라고 슬픔도 괴로움도 사랑하면 언젠가 기쁨이 되고 행복도 된다고 그리고 오랜 날이 지나면 흘러간 것은 모두가 아름다운 인생이라고... 마음이 아름다운 자여!
      그대 그 향기에 세상이 아름다워라.

      황제 어록 에서 -
      초심님이 올린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