眞我(참나)

 

 

<眞我(참나)>

 

그대는 그대의 남편이나 아내가 불만스러울지도 모른다.
그대와는 잘 맞지 않는다고 生覺하고, 그대의 '靈的인' 깨달음을 도와주기는 커녕

오히려 방해가 되고 손해만 끼치는 짝이라고 生覺할지도 모른다.

그대는 은밀하게, 떠날것을 고려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대와 和音을 맞출 수 있는 짝을 찾아야겠다는 열망을 품고,

당신의 이상형에 더 가까운 사람을 찾아 헤맬지도 모른다.

뜻이 그렇다면, 물론 그대의 짝으로부터 도망칠 수도 있을것이다.그러나 그대는 알아야 한다.

그대 自身의 個性으로부터는 한 발짝도도망칠 수가 없다는것을.

그대의 內面을 울리는 '나의목소리'에 깨어나기 前까지는,

그대는 '영적인' 짝을 찾겠다는 利己的인 갈망 속에서,
마음(心)이 演出하는 妄想 속을 헤매면서, 힘겨운 짝찾기를

하염없이 계속해야 할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그대 나름대로의 잣대를 발휘하여 찾아낸 마음에 드는 짝은,

그대의 個人的인 自尊心을 살찌워 줄 뿐이고,

 '靈的인' 힘을 구하는 그대의 利己的인 欲望을 키워 줄 뿐이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그대가 아직 '나의 超自我的 사랑'의 意識 안에서 살고 있지 못할 동안에는,

사랑스럽고 믿음이 가고 온순한 짝은 利己心과 自慢心만을 복돋워 줄 것이다.

反面, 의심 많고 잔소리 많고 폭군 같은 짝은 그대에게 아직은 필요한,

靈魂의 修行處를 提供해 줄것이다.

그대는 아는가? 그대의 眞情한 소울 메이트는, 眞實로 '하늘에서 온 천사'라는 것을..
'나의 神性한 自我'의 屬性들 중 하나인 그대가 그렇듯이.

하늘에서 온 천사인 그대의 짝은, 그대에게 와서 가르쳐 주리라.

'나의 神性한 사랑'이 스스로를 表現할 수 있도록

그대 自身의 個性을 淨化시켰을 때만이 , 그대 마음(心)에 障碍가 되고

靈魂에 不幸을을 가져오는 것들에서, 그런 條件들에서, 自由로워질 수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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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부터 사랑과 연민을, 영적인 도움을 찾는 일은 그만 그칠 때가 올것이다.
그래서 `內面의 '나''에게로 全的으로 方向轉換을 하면, 不完全해 보였던 것들이 모두 사라지리라.

그리하여 그대는 새롭게 만난 이 '내면의 짝'안에서, 에고를 넘어선 사랑의 反映만을 보게 될것이다.

寬大함과 信賴와 다른이를 幸福하게 하려는 따뜻한 마음(心)의 反映만을 보게 되리라.
그 때에서야 비로소 그대 자신의 가슴 속에서부터 진정한 사랑의 빛이 그칠줄 모르고 흘러나와,

四方을 밝게 비추어 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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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모든것'이며 '완전한 하나'인 나는, 결코 실수하는 법이 없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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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진정한'소울메이트'에 대해서 말해보자.
그대는 다른 사람들의 見解에 이끌려, 어딘가에서'소울메이트'가 그대를 기다리고 있다고 믿는다.

그러나 이젠 밖에서 찾기를 그만두라.

왜냐하면,

'소울메이트(Soul  mate)'는
다른 누군가의 몸 안에 存在하는것이 아니라, 그대 自己自身의 '靈魂'안에 存在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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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안의 나 / 조셉 베너 -

 

-결가부좌 명상도량/ 자비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