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진공묘유(眞空妙有)

장백산-1 2012. 5. 2. 13:21

 

 

 

***마음공부.(77........./무불

 

 

조주.스님

상급 인사가 오면 의자 위에서 맞이 하고.

중급 인사가 오면 의자에서 내려와 맞이 하고.

하급 인사가 오면 산문 밖에 나가 맞이 한다.

 

왕께서 노 스님을 위해 비단 옷을 보내 왔습니다.

선사는 잘라 말 한다.

나는 불법을 위하기 때문에 화려한 옷은 받을수 없다.

 

어디 옷 뿐이 겠는 가.

世俗的인 지위와 명예도 마찬 가지다.

자신의 분수를 모르고 후한 무치 하게 행동 하는 것은 출가 수행승이 아니다.

수행승은 모든 것으로 부터 거듭거듭 출가 해야 한다.

그 것이 청백 가풍이다.

 

감옥과 은행은 담이 높다

수행자 에게는 아무나 넘나 들수 있는 울타리로만 충분하다.

 

철저한 無 를 거치지 않고는 바람직한 有 즉 存在가 成立될수 없다.

진공묘유(眞空妙有)는 이를 뜻하는 말이다.

 

남들이 사는 것을 통해 자신의 살림살이가 돌아보아 진다.

 

중노릇이 어렵다는 것은 남의 복전(福田)이 되야 하기 때문이다.

마음 자리가 시원치 않으면서 어떻게 만인의 복전이 되겠는 가.

중 노릇이 어렵다는 것은 승보의 기능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승보란 무엇인가 ? 더 말할것도 없이 남의 의지처가 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수행승의 본질은 무명의 바다 와, 비리의 늪에서 시시각각

침몰해 가고 있는 이웃들을 건저 내는 일이다.

 

사람들은 急 할때 부처님 이나 관세음보살 이나 천지신명 이나  하느님 을 부른다.

그 것은 왜일까.?

사람은 本來 거기로 부터 왔기 때문이다.

"生命은 生命 아닌것으로 만들어 지지 않는다.

 

學文이나 工夫  自體가 재미 있어서 한다면 內的 動機의 充足을 위해서 하는 것이 지만.

1등이나 합격을 위해서 장학금을 받기 위해서 혹은 출세나 돈을 벌기 위해서 工夫를 한다면

外在的 動機가 되니 좌절하기 쉽다.

 

공부 자체를  위해서가 아니라 1등을 하고 서울대에 합격하고 장학금을 받기 위해서 한다면

경쟁에 따른 스트래스에 취약해저 좌절의 고통을 맛 볼수 밖에 없다.

 

幸福 하기 위해서는 마음을 이해하고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한다.

그것이 수행이며 정진이다.

 

고시생이 자살 하는 것은 공부를 위한 공부가 아니기 때문이다.

 

人間은 社會的 動物이다.

      .........(아리스토텔래스)

사람이 없어도 밥은 먹을수 있지만 사람이 없으면 돈을 벌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