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세월호 사태, 언론이 집중해야 할 부분은........

참담하고 온 국민이 정신적 공황에 이르고 있는 세월호사태,

그렇게 국민들을 분노케 한 원인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또한

언론이 가장 집중해서 조명해야 할 부분이라는것입니다..

 

사고는 언제, 어디서나 우발적으로 일어날 수있는것이 사고입니다..

그러나 또다시 그러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게하거나 나더라도 피해를 최소화시키기위해 사고의 원인을 분석하고

또, 일단 사고가 일어났다면 그 사고를 대처하는것이 문제입니다..

 

우리는 세월호 사태를 보면서,

그사고가 나고 진짜 형편없는 정치인과 정부의 행태에 분노하고 있었던것입니다.

번연히 살아있는 어린 생명들을 보고 그렇게 안일하고 그렇게 무책임한 행동을 하고 있는것에 안타까워하며

분노와 개탄으로 정부에 대한 국민적 트라우마가 형성되고 있는것입니다.

 

언론들의 행태를 보면,사고의 원인은 선박회사와 관련되어 집중되고있는데,

그 사고를 처리하는 정부와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는 지지부진하거나 자세히 다루지 않고 있다는것입니다.

 

그리고 그 언론이란것들이 제대로 다루지 않는 그곳에서 직무태만은 물론, 심각한 오류와

의혹들이 쏟아져 나오고있습니다...

 

그 의혹들을 몇부분으로 나누어 써보면,

 

첫째 사고 발생시기입니다..

언론에서는 골든타임이니 뭐니 떠들지만, 골든타임을 수십분, 수시간 앞당기며

구조를 해태한 정부의 책임이 과중될수있는것으로 더 말할것도 없이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사고 당일의 일부의 뉴스자료들에 의하면, 사고는 현재 합동수사본부가 주장하거나 언론발표 보다도

훨씬 더 일찍 일어났다는 증거들도 있는데 왜 언론이란것들은 사고 발생시점을 왜 명확하게 하지 못하고 있을까요...?

그것도 바로 자신들이 다루웠던 뉴스들인데 말입니다.

 

둘째는 '전원구조'로 대표되는 초기의 정부의 태도입니다..

당시 자료화면을 보니, 해경은 선원들과 일부의 탑승자들을 구하면서

선실내부에서 유리창으로 몰려있는 살아있는 학생들을 보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스에 의하면 문제의 '전원구조'라는 허위사실을 해경이 제공했다는것입니다..

어떻게 그럴수가 있는걸까요...?

그 전원구조의 잘못된 뉴스에 구조를 하러 오던 선박들이 돌아가고, 더구나 해경은 119구조 헬기까지도 돌려보냈다고 합니다..

그러나 전원구조된것은 다름 아닌 직무유기로 집중포화를 받고 있는 선원들이엇습니다..

 

셋째는 사고발생 후 온 국민을 안타까움과 분노로 휩싸이게 만들고 있던 구조작업입니다.

과연 그렇게 어렵고 힘든작업이었을까..?

왜 민간잠수부와 해경 등 정부와의 갈등설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 과연 민간잠수부들에게 자유롭게 맞겼어도

현재와  같이 처참하고 참담한 결과를 가져올 수있었을까라는 의문입니다..

 

언론이라면, 그것에 집중해야하는것 아니겠습니까..?

왜냐하면, 사고의 발생은 개별적이고 우발적이지만, 그 돌발 사태에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일단 사고가 나면 처리나 대책은 정부의 책임에서 자유로워질 수없습니다.

그것은 우리 국민들이 혈세를 내어 그런 일을 해 달라고 맞긴 것이 바로 국가이기때문입니다..

그러나 언론들은 그 책임있는 국가의 무책임하고 의혹투성이 행태 보다 사고를 낸 장본인에게 집중하고 있는 양상인데.

모든 사건 사고에 현재와 같은 행태를 보인다면 과연 국가의 존재 이유는 뭘까요..?

 

물론, 그 사고를 낸 장본인인 선박회사의 부조리도 주요한 문제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 개별사건에 특정한 사안일뿐입니다..

그 모든 사고와 사건으로부터 우리의 국민 전체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할 대상은 국가입니다..

왜 그 국가와 관련된 사안에는 애써 외면하거나 가벼운지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사고원인입니다..

왜냐하면 아직 명쾌한 사고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더구나 정부가 무엇인가 숨기려 하고 있다는 의혹이 일고 있기때문입니다.

그것을 캐낼 의무가 있는것이 바로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언론이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말입니다..

지난 노무현 시절, 유행어가 있었습니다..'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라는......

이를테면, 이슬람 국가에 기독교 선교활동을 하다가 변을 당한 사건,

하지말라는 짓을 하다가 사고를 당해도 온통 국가, 노무현 탓을 하던 자들이 지금의 언론아니었습니까?

그런 언론은 지금 어떤 모습으로 있나요...?!

자국 영토에서, 최소한의 노력만 했더라면 수십, 수백의 생명을 살릴수도 있는 사고를 그토록 참담한 결과를 만들어 놓으며 국민적 공분은 물론 국제적 망신까지 사고 있는 현실에서............

박근혜의 청와대는 컨트롤타워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으며.누구하나 책임지는 자들이 없고,

언론은 겨우 한다는짓이 감성적 터치와,사고를 일르킨 선박회사와 선원의 과오에만 집중하고 있군요..

출처 : 경제

글쓴이 : 호루스의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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