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없다(2)-"나"란 "나에 관한 생각들"일 뿐 나는 없다 / 바로보기
2013/07/26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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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 "나에 관한 生覺들"일 뿐 |
우리를 가슴 뛰게 하는 용어들이 몇몇 있다. 根源, 사랑, 참나,眞理, 眞實, 實相, 宗旨,깨달음, 永遠 등등..... 이 말들의 共通点은 손에 明確하게 잡히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실 뭔가 손에 잡히면 그것에 대한 가슴떨림은 사라진다. 잡은 물고기에 대한 미련이나 소중함은 우리에게 별로 없다.
어쩌면 眞理, 참나, 根源에 대한 갈증은 人間의 이런 '밖으로만 보는' 特性 때문에 생기는 것이 아닌가 싶다. 사실,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 것, 明確하게 헤아리기 어려운 것에 눈독을 들이는 傾向은 人間의 特性이라기보다는, 分別心에 사로잡힌 人間의 特性이라고 말하고 싶다.
우리는 分別心에 사로잡혀서 나의 참모습, 人間의 참모습, 世界의 참모습을 찾고 있다. 달리 말하면 分別心에 사로잡혀서 나의 참모습, 인간의 참모습, 세계의 참모습을 보지 못하고 있다. 分別心이란,모습에 따라 나누어 보고 그것이 따로 있다고 여기는 生覺이다. 모습에 따라 따로 따로 實在한다고 여기는 生覺. 이것으로 因해 根源, 참나를 바로 보지 못하고 그것을 찾느라 발버둥치고 있다.原來 根源이나 참나는 生겨난 적도 없고, 사라진 적도 없어서, 그것에 對한 갈증은 實在할 수 없는 것이다. 스스로의 分別心이 만들어낸 幻想일 뿐이다.
그러니 우리의 作業은 根源에 대한 갈증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根源에 대한 갈증이 헛것임을 알아서 앉은 자리에서 갈증의 싹이 枯死되는 일이어야 한다.
우리는 한번도 움직인 적이 없음을 바로 보자. 우리는 스스로에 대한 疑問, 참나가 무엇인지에 대한 疑問의 解決이 아니라, 참나에 대한 그 疑問 自體가 사라짐을 보아야 한다.
우리가 앞의 말들에 가슴떨리는 理由는 스스로가 만들어낸 幻影에 意味를 부여하여 스스로가 感動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참나는 찾는 旅程을 必要로 하지 않는다. 깨달음(道)은 求하여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旅程이 分別의 자리에서 根源의 자리로 移動하는 作業이 아니다.
따로 따로 區分되어 있다고 보는 色眼鏡에 속고 있었음을 보는 일이다. 色眼鏡을 벗어 透明한 眼鏡을 끼는 過程이 아니다. '지금 있는 그대로'에서 한 치의 움직임 없이, 色眼鏡의 正體를 알고, 그것 그대로 쓰면서 그것에 속지 않는 일일 뿐이다.
바로 보는 일이지, 자리를 옮기는 일이 아니다.
正體를 알아보는 일이지,色眼鏡을 벗어버리고 밝은 眼鏡을 끼는 일이 아니다.
참나 實相이 드러나는 일이 아니라, 本來 참나, 實相이어서 아무 問題가 없음을 보는 일이다.
具體的으로 들어가 보자.
"나"란 "나에 관한 生覺들"일 뿐 이라는 말이 消化가 되면서 아무런 뜻도 없는 말이 되어야 色眼鏡을 色眼鏡으로 보는 일이며, 참나 實相의 일이 되는 것이다.
이런 일에 무슨 자리 移動이 필요하며, 수고가 필요하며, 얻어지는 道理가 있는가.
"나"는 우리가 自己 이미지라고 부르는 것을 만들기 위해 덧 기운 수많은 기억들일 뿐입니다. "나"라는 것이 하나의 이미지(相)일 뿐이라는 것은 정말로 正確한 表現입니다.
이 말의 理解에서 끝나면 역시 色眼鏡으로 世上을 보는 것이다. 이 말의 뜻이 걸림없이 消化되면서도 消化했다는 生覺마저 사라져버려야 根源에 대한 갈증이 枯死되는 것이다.
銘心하자. 우리의 작업은 갈증을 채워서 문제상황에서 벗어나는 과정이 아니다. 根源에 대한 갈증 그 自體가 바로 分別心에 사로잡힘이며, 이 分別心에 사로잡힘이 바로 煩惱이다. 煩惱 妄想의 解決은 分別心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分別心의 正體를 바로 보는 것이다.
分別心은 사라질 수 없다.다만 分別心에 놀아나지 않을 수 있을 뿐이다. 分別心이 分別心이 아님을 確實히 볼 때 당신의 모든 問題가 사라져 버린다.
根源이 根源이 아님을 確實히 볼 때 당신의 모든 問題가 사라져 버린다.
世上에 찾을 만한 道理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그것과 그 아닌 것에 걸려 넘어지지만, 世上에 찾고 간직할만한 道理가 아무것도 없음을 明確히 볼 때 아무 問題 없음으로 穩存하는 것이다. [출처] 나는없다(2)-"나"란 "나에 관한 생각들"일 뿐|작성자 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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