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나는 없다 (18)

장백산-1 2014. 7. 30. 00:50

 

 

나는 없다(18)-"욕망으로부터의 자유는 욕망이 없어지기 전에 찾아옵니다" 나는 없다 / 바로보기

2013/08/30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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欲望으로부터의 自由는 欲望이 없어지기 前에 찾아옵니다. 結局 欲望은 自然스레 점점 더 수그러듭니다.

病的인 거짓말쟁이인 누군가와 함께 있다면 당신은 그 사람에게 關心을 갖지 않을 것이고, 結局 그 사람은 입을 다물게 될 것입니다. 欲望도 그와 같습니다. 당신이 注意를 기울이지 않으면 欲望들은 조용해집니다. 

 

願하는 것을 얻으면 幸福해질 것이라는 거짓에 속지 않으면, 그것을 얻든 얻지 못하든 아무 相關도

없어집니다. 바로 거기에 自由가 있죠....

 

欲望의 거짓됨을 認識할 수 있는 두 가지 길이 있습니다. 하나는 願하는 것을 얻지못할 때고, 다른 하나는

願하는 것을 얻을 때입니다. 願하는 것을 얻을 때 우리는 그것이 幸福의 根源이 아님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심지어 그것이 우리를 幸福하게 해줄 때라도 그 幸福은 持續되지 않으며, 약간의 幸福은 더 많은 欲望을

야기해 欲望의 重毒性을 刺戟할 뿐입니다. 願하는 것을 얻을 때마다 더욱 더 많은 것을 願하게 될 따름이죠.

願하는 것을 얻지 못할 때는 欲望의 苦痛에 시달니느라 진이 다 빠져, 結局 그런 幻想 自體가 닳아 없어져

버립니다.

 

-73~74쪽-

 

 

 

우리가 煩惱를 느끼는 理由는 實相에 어둡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우리 앞에 놓인 世上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葛藤과 傷處와 苦惱 속에 살고 있습니다. 산다는 것이기보다는 그 속에 갇혀있다는 표현을 하고

싶군요. 우리는 自身의 設定과 自身이 낀 色眼鏡에 속아 모든 것들을 分別해서 따로 따로 보고 그것을 取捨選擇하느라

헤매고 있는 것입니다.

 

붓다는 이것을 '무명(無明)'이라고 했지요. 어둡다, 밝지 않다 했습니다. 빛이 없는 어둠이 아닙니다. 

빛을 빛으로 보고 어둠을 어둠으로 分別해서 따로 보기에 그 分別에 속는 無明입니다. 欲望을 하지 말라는

말을 하고 있는 게 아닙니다. 欲望의 對相도 欲望하기도 固定된 實體가 없음을 明確히 보라는 것이죠.

모든 것이 스스로이자 동시에 모든 것이 스스로가 投映한 빛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우리 앞에 놓인 것들을 明確히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동안 너무 대충대충 보아왔습니다. 이 直視의 不在가, 

이 게으름이 우리를 苦痛 속에 몰아넣고 있었습니다. 欲望할 對相이 따로 없다는 것이 明確해져야 합니다. 欲望을

바로 보라고 말하고 있으나, 이 欲望 게임에서 完全히 벗어나려면, 欲望할 對相이 따로 없음을 사무치게 깨달아야

합니다. 이게 明確해야 시시때때로 일어나는 分別心 生滅心에서 解放될 수 있습니다. 分別하는 能力은 좋은 것도

아니고 나쁜 것도 아니고 사라지지도 않습니다. 빛을 빛으로 보고 어둠을 어둠으로 볼 줄 아는 能力은 우리 삶에

필요한 道具이자 스스로의 性稟입니다. 그러나, 그 드러난 빛이 따로 있다고 보고 어둠이 따로 있다고 보는 것은

妄想입니다. 實體가 없는 것을 따로 따로 分離되어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스스로의 自性이 確然히 드러나야 欲望게임에서 完全히 自由할 수 있습니다. 만약 스스로의 如如한

性稟을 깨닫지 못한다면, 우리는 欲望이 일어날 때마다 欲望을 봐야 하는 수고로움을 반복해야 합니다.

 

둘 없는 하나, 스스로의 性稟을 문득 確認하고 보면 世上 모든 일이 하나 아님이 없습니다. 그러나 自性을 確認했더라도 그동안 우리가 살아왔던 패턴이 完全히 사라지지 아니하여 시시때때로 欲望이 불쑥 불쑥 일어납니다. 그때마다 

앞의 말들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欲望의 거짓된 메커니즘을 알면 속는 習慣에서도 쉽게 벗어날 것이고, 欲望하는 일도 급격히 줄어들 것입니다. 그리고는, 어느 瞬間 實相이 또렷이 드러나면서 欲望하기 게임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깨달음 工夫는 心理療法이 아닙니다. 그때 그때 아플 때마다 먹는 藥이 아니며, 治療法도 아닙니다.

깨달음은 있는 그대로를 보는 일입니다. 本來 어떠한 病도 없었음을 確認하는 일입니다. 깨달으면 

갈등과 분열은 자연스럽게 종식됩니다. 어떠한 심리요법도 필요하지 않게 됩니다. 

 

欲望에서 自由하기의 始發点은 몰록 스스로를 確認하는 일입니다. 

欲望하기 게임을 적절히 다루고 對處하는 方式으로는 결코 欲望에서 自由로울 수 없습니다. 

欲望의 本質을 보면 欲望이라는 것도 實在하지 않고 欲望의 對相도 實在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欲望을 단칼에 베어 結局에는 힘을 못쓰게 만드는 일입니다. 

 

欲望을 단칼에 벤다는 것은 欲望을 相對하여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몰록 모든 것이 스스로임이 判明나면

 欲望은 저절로 힘을 잃습니다. 欲望 뿐만 아니라 生覺과 觀念, 感情, 感覺의 實體도 同時에 드러납니다.

이 일이 밝혀진 以後에 習慣化된 欲望하기가 밀려오면 그때마다 欲望이 欲望이 아님을 보는 것이고,

欲望의 메카니즘을 看把하는 것이 工夫의 順序일 것입니다. 만약 그렇지않다면 欲望게임은 끝없이 우리를

시끄럽게 할 것입니다.

 

自性을 보십시오!

工夫의 始作도 이것이고,

工夫가 進行되더라도 이것이고,

工夫의 끝도 이것입니다.

事實 이것일 뿐이어서 始作도, 中間도, 끝도, 主體도, 客體도 따로 없습니다.  

 

自性이 무엇인가요? 묻는다면,

창밖에 안개가 자욱합니다. 라고 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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