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없다(19)-"당신의 모든 욕망 아래에는 더 진실한 욕망이 자리합니다" 나는 없다 / 바로보기
2013/09/01 06:48
http://blog.naver.com/mongza04/130175331039
欲望에 대한 眞實을 알려면, 欲望에 대한 生覺을 살피지 말고 欲望 自體를 들여다보아야 합니다.
欲望에 어떤 造作을 加하려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欲望 自體를 經驗하십시오.....
우리는 欲望을 억누르거나 만족시킴으로써 欲望을 품는 것의 불편함을 해소하려고 애쓰느라 늘 바쁩니다. 欲望을 그냥 經驗해본다면 어떻게 될까요? 欲望의 實際 正體가 무엇인지 찾아보십시오. 그것은 누구의
欲望입니까? 어디서 오는 것입니까? 잠시 살펴만 보십시오. 欲望을 들여다보면서 그냥 거기에 있도록
내버려두십시오....
欲望이 생길 때마다 당신은 갈가리 찢겨 分離되는 기분이 듭니다....당신 스스로 欲望의 正體를 알아낼 때
까지, 그 欲望은 당신에게 늘 傷處를 입힐 것입니다. 하지만 欲望은 당신이 그것으로부터 도망칠 때만 당신에게 상처를 입힐 수 있습니다....
당신의 모든 欲望 아래에는 더 眞實한 欲望이 자리합니다. '眞理'에 대한 갈망, '自由'에 대한 갈망이 그것입니다. 眞理와 自由에 대한 갈망은 다른 모든 欲望을 無意味하게 만들어버리므로, 이를 實現하면 지극히
自由로워질 수 있습니다.
-76~77쪽-
自性/本性을 體驗하기 前에도 欲望에 따라가거나 억누르지 않고 欲望 自體를 본다면 欲望의 끄달림에서 自由로움을 느낄 것입니다. 우리가 삶 속에서 괴로움이나 分離感을 느끼는 理由는 우리가 맞이하고 있는 삶을 바라보는 視線이
現實과 一致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나의 生覺과 나의 바람과 現實은 동떨어져 있는 듯합니다. 내 뜻대로 일이
진행되었으면 좋겠는데 現實은 내 맘을 몰라줍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 싶어.
나는 30이전에 내 꿈을 이룰 거야.
나는 가난한 부모처럼 살기 싫어.
나는 자유롭고 싶어. 세상의 진실을 꼭 알아야해.
努力을 하여 얻을 수 있는 것은 限界가 있습니다.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내 마음이 100% 만족할 수 없습니다.
조그마한 만족이 더 큰 만족을 향해 내달리게 합니다.
그러나 實際 現實은 우리의 希望 事項과 아무런 相關없이 흘러가는 듯합니다. 때론 좋은 일이 찾아오기도 하지만
싫은 일이 일어날 땐 피하고 싶습니다. 이러다가 끔찍한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두렵기도 합니다.
現實은 정말 냉정한 것같습니다. 우리가 냉정하다는 표현을 쓸 때는 주로 상대가 내 마음에 아랑곳하지 않고
행동할 때 쓰지요. 現實은 정말 내 希望과 내 欲望에 전혀 關心이 없는 듯합니다. 언제나 乖離感이 남습니다.
왜 이런 現象이 벌어지는 걸까요?
왜 世上은 내 맘을 알아주지 않을까요? 뭔가 問題가 있긴 있습니다. 붓다는 독화살의 비유를 들어 독화살을 맞았으면 화살을 빼어 치료를 해야지 이 독화살이 어디에서 날아왔는지 따진다면 온몸에 독이 퍼진다고 말합니다. 아프면 바로 치료하면 될 것이지 왜 이러쿵 저러쿵 따지느냐.
이 말이 수긍은 갑니다만, 우리의 마음이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지요. 왜 나는 매번 現實 속에서 '팽'당해야만 해?
어찌 보면 간단합니다. 現實은 당신의 마음을 읽지 못합니다. 現實의 흐름은 人情이 介入되지 않습니다. 現實은
앞의 일들에 대한 結果物입니다. 온 宇宙萬物이 앞에서 지은 것에 對한 結果物로 지금 이대로 나타내고 있을 뿐입니다. 지금 당신 앞에 펼쳐진 結果物에 당신이 全的으로 責任질 必要가 없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反對로 責任이 아예
없다고 여겨서도 안됩니다. 온 宇宙萬物의 合作品이지요. 그 結果를 놓고 一喜一悲할 필요가 없지요. 現實은 人情이 있지도 않지만 냉정하지도 않습니다. 現實은 그런 人間의 感情이 없지요. 現實은 그냥 이대로 흐를 뿐입니다.
그리고, 重要한 하나. 現實은 固定된 實體의 實在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 눈에는 컴퓨터도 實在하고 손가락도
實在하고 나라는 人間도 實在함이 分明해 보입니다. 그러나 깊이 들여다 보세요. 당신은 놀라운 革命을 經驗할
것입니다. 革命은 아주 內密한 들여다봄에서 이루어지지 무언가를 爭取하고 對相을 革新하는데서 일어나지 않습니다. 現實을 흐릿하게 보기 때문에 괴리감과 煩惱가 있는 것이지 實相을 明確히 본다면 우리가 꿈속에 빠져 있었음을
깨달을 것입니다.
컴퓨터는 빛이 없으면 볼 수 없습니다. 觸感을 喪失한 存在에게 컴퓨터의 物體感은 存在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生覺이 停止했을 때 컴퓨터가 存在하던가요? 우리가 컴퓨터 앞을 떠나 이것을 까맣게 잊고 있을 때
이 컴퓨터가 存在합니까?
現實에 現象으로 펼쳐져 있는 모든 것이 꿈 같고 헛깨비 같고 물거품 같고 그림자 같다고 많이들 말씀하시죠?
"지나온 人生을 돌아보니 정말 꿈만같구나."하지요.
지나온 人生만 꿈이 아닙니다. 지금 이렇게 現象으로 드러나는 모든 것이 꿈같고 허깨비같고 實在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런 저런 條件이 어우러져 시시각각 이렇게 저렇게 드러나고 있을 뿐이지요. 生覺도 마찬가지입니다. 欲望도 때에
따라 바뀝니다. 바깥 現床도 쉼없이 움직이지만 우리의 內面은 더 精神없이 變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狀況 속에서 固定된 무언가를 잡고 安住하려 하지요. 現實이 無常하여 쉬고 싶은 安息處를 求합니다.
그게 돈이 될 수도 있고 사랑이 될 수도 있고 명예가 될 수도 있고 자기 비하가 될 수도 있지요. 겨우 安息處라고
찾은 게 實在하지 않는 것이고 끊임없이 變하는 것들이죠. 이게 우리 앞에 놓인 삶의 모습입니다. 結局에는 깨달음을 欲望하지요. 變함없는 眞理에 依持하고 싶습니다. 그것을 꼭 찾아야 합니다. 그래야 安定을 찾을 것같습니다.
나머지 것들은 아무런 休息處가 될 수 없음을 알았습니다.
오호!
좋은 現狀입니다. 역시 境界에서 찾고 있지만요. 가장 偉大한 欲望을 하고 계신 것입니다. 眞理에 對한 欲望이
가장 값어치 있는 欲望이자 마지막 欲望의 發現입니다. 이 진리에 대한 欲望으로 欲望은 사라져야 할 運命입니다.
깨달음을 欲望하든 무엇을 欲望하든 어떠한 것도 欲望하지 않든 눈앞의 現實은 끊어지지 않습니다.
"깊이깊이 들여다 보니 모든 게 꿈같아. 그런데 이 꿈같은 일이 끊이지 않고 계속된단말이야. 도대체 왜 이런 거야?"
우리는 매번 自身을 排除하고 世上을 봅니다. 보는 내가 있고 보여지는 對相이 있습니다. 이 關係부터 問題 提起를
해야합니다. 보는 나도 보여지는 對相이 아닌가요? 내가 본다는 것이 아니라 내가 본다는 것도 이미 드러난 대상이
아닌가요? 모든 것이 이미 보여진 것이 아닌가요? 現實로 드러난 모든 것은 이미 보여진 것입니다. 이미 現實로 다
드러나 있는 것 중에서 보는 내가 있다는 意味賦與를 하고 보여지는 對相이 있다는 意味賦與를 하고 있을 뿐입니다. 우리의 머리가 아주 빠르게 보여진 것들을 모양에 따라 나누어서 意味를 賦與하면 우리들의 생각 마음 의식은
의미를 부여한 보는 자와 대상이 實在한다고 믿고 있는 것입니다.
이미 보여진 것들은 投映된 幻影이고, 보이지 않는 根源의 存在함을 肯定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듭니다. 시시각각
宇宙萬物이 드러나는 가운데, 이 모든 것을 드러내지만 스스로는 드러나지 않는 根本을 確認한다면 보여진 것들은
무슨 일이 되든 허깨비가 됩니다. 드러나지 않은 根本 本質 본바탕 스스로가 永遠할 뿐이고, 根本은 本來 그래왔음을 깨닫게 되고 永遠한 休息處임을 나날이 절감하게 되지요.
이것을 確認하고 나면 欲望하기와 欲望의 成敗는 우리에게 아무런 影響을 주지 않을 것이고, 거기에 意味賦與를 하지 않게 될 것이고, 따라서 欲望하기의 習慣도 저절로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이 根本을 佛性이라 하기도 하고 스스로의 性稟이라 하기도 하고 創造主라 하기도 하고 본마음이라 하기도 하고 '하나'라 하기도 하지만 이미 드러난 말은 의미가 없습니다. 중생이라고 해도 이 일이고 깨달음이라고 해도 이 일이고 하루가 밝았습니다 해도 이 일이니까요.
欲望하십시오!
마지막 欲望을 불태우십시오!
지긋지긋한 欲望이 스스로 散華하도록 沒入하십시오!
欲望에 눈이 멀지말고 欲望이 어디서 비롯되는지 보십시오!
欲望이 欲望이 아니라 스스로임을 보십시오!
모든 것이 한 점 예외없이 스스로임이 明確히 밝혀지면 우리네 삶에서 현실에서 세상에서
欲望하기 게임, 있다/없다 게임, 가지고 버리기 게임, 편안하다 불편하다 게임 등등 모든 게임은 끝이 납니다.
Game 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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