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를 위한 마음상태 불교방송 다시듣기
풍요를 위한 마음상태
우리가 마음 속에 무엇을 담아 두고, 演習하며, 發願하는 것이 무엇이냐에 따라서 宇宙法界는 恒常 그것을 우리에게 보내줍니다. 따라서 받고 싶은 게 있다면 그것을 마음 속에서 宇宙로 내보내야 합니다. 배우자가 나에게 잘해주기를 바란다면, 내가 먼저 배우자에게 잘 하면 됩니다. 그런데 보통 우리는 거꾸로 하지요. 친구가 먼저 좀 더 나한테 잘해주길 바라고, 배우자가 먼저 좀 더 나에게 잘 해주길 바랍니다.
남들 집에 가니까 아내는 내조를 잘하고, 남편은 돈을 많이 벌어오는 것 같습니다. 그것을 보고 배우자에게 무언가를 끊임없이 바랍니다. 자꾸만 배우자의 不足한 面만 보는 겁니다. 그 말은 곧, 자신이 배우자를 향해서 ‘당신은 부족하다’는 에너지를 자꾸 보내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나한테 좀 더 잘해줄 수 없어?’, ‘옆집 남편은 가정적이고 아이들과도 잘 놀아주고 돈도 잘 벌어 온다던데’ 하고 마음속으로든 말로든 不足한 걸 자꾸 내보내니까, 相對方이 나아질 수 없는 것입니다. 내가 내보내는 것이 부족한 거니까, 상대가 부족한 부분을 자꾸 나에게 보여줍니다. 이것은 상대가 잘못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내보낸 것만을 내가 돌려받게 된다는 宇宙法則입니다.
부모님, 배우자, 자식은 모두 正確히 여러분의 因緣과 딱 一致를 이루기 때문에 만난 것입니다. 正確한 眞理를 만난 거예요. 나에게 꼭 必要한 사람을 만난 것입니다.
自身이 바뀌지 않고는 결코 내 因緣이 바뀔 수 없습니다. 다시 말해 내가 먼저 아내를 왕비처럼 모시고, 남편을 왕처럼 모시고 무한한 사랑을 베풀어야 지금 당신 또한 왕처럼 왕비처럼 변모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내가 남편을, 아내를 바라보는 만큼, 대우하는 만큼, 배려하는 만큼, 사랑하는 만큼, 바로 딱 그 만큼만 배우자에게서 돌려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앞서 말씀드린대로, 중생세계에서는 ‘시간’이 걸립니다. 하루 이틀, 일이주일 정도 잘 해 놓고서 아무리 해도 상대가 변하지 않는다고 해서는 안 됩니다. 내가 상대방에게 그동안 서운하게 대한 만큼, 배우자가 나에게 질려서 마음을 닫은 만큼 아마도 시간은 사람에 따라 더 많이 걸릴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처럼 내가 먼저 내보내야만 들어오지, 먼저 내보내지도 않았는데 들어올 리가 만무한 것입니다. ‘남편이 나에게 더 잘해주면 행복해질텐데’가 아니고, ‘지금 있는 그대로의 남편 모습에 만족해하고 幸福하고 感謝합니다’라고 했을 때 내가 내보내는 것이 滿足과 感謝와 幸福이기 때문에 滿足과 感謝와 행복할 일들만이 계속 들어올 수밖에 없는 이치입니다.
내가 먼저 變해야 世上이 變하는 겁니다. 내가 먼저 變하지 않고서는 결코 이 宇宙法界가 먼저 變할 수 없습니다. 世上은 그대로일지라도 마음工夫를 하기 前과 後의 마음가짐은 完全히 다릅니다. 연봉도 똑같고, 배우자도 똑같고, 자식도 똑같고, 조건 다 똑같습니다. 그런데 마음공부를 했을 때와 안 했을 때와는 世上이 千差萬別로 달라져 보여요. 마음이 먼저 달라졌기 때문에 世上이 달라져 보이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먼저 무엇을 세상을 향해서 내보내느냐, 어떤 마음을 내보내며 사느냐 그것을 살펴야 됩니다. 사랑을 내보내고, 감사를 내보내고, 만족을 내보내고, 풍요를 내보내려면 어떻게 돼야 합니까? 내가 먼저 사랑을 베풀고, 풍요로워져야 됩니다. 먼저 사랑을 느끼고, 감사를 느끼며, 진정으로 만족하며, 풍요로움을 느껴야 합니다. 오늘 하루를 감사와 사랑, 만족과 풍요로써 보내 보시기 바랍니다.
BBS 불교방송 라디오 '법상스님의 목탁소리'(평일 07:50~08:00) 방송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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