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능가경 총품(總品) 7. 제법공상(諸法空相) 원오스님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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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능가경 총품(總品) 원오스님게송
7. 제법공상(諸法空相)
如乾闥婆城 禽獸渴愛水 如是可見見 智觀無如是
여건달바성 금수갈애수 여시가견견 지관무여시
離可量及想 非因亦非果 離能覺所覺 離能見可見
이가량급상 비인역비과 이능각소각 이능견가견
依陰因緣覺 無人見可見 若不見可見 云何修彼法
위음인연각 무인견가견 약불견가견 운하수피법
因緣因譬喩 立意及因緣 夢乾闥婆輪 陽焰及日月
인연인비유 입의급인연 몽건달파륜 양염급일월
光焰幻等喩 我遮諸法生 如夢幻迷惑 空分別衆生
광염화등유 아차제법생 여몽환미혹 공분별중생
不依於三界 內外亦皆無 見諸有不生 乃得無生忍
불의어삼계 내외역개무 견제유불생 내득무생인
得如幻三昧 及於如意身 諸通及自在 力心種種法
득여환삼매 급어여의신 제통급자재 역심종종법
諸法本不生 空無法體相 彼人迷不覺 隨因緣生滅
제법본불생 공무법체상 피인미불각 수인연생멸
如愚癡分別 心見於自心 見外種種相 實無可見法
여우치분별 심견어자심 견외종종상 실무가견법
見骨相佛像 及諸大離散 善覺心能知 住持世間相
견골상불상 급제대리산 선각심능지 주지세간상
향기찾는 건달바의 식향성과 꼭같으며
비금조수 새와짐승 모두물을 갈애하듯
이와같은 보여지는 것들만을 보지만은
지혜지로 관찰함엔 이런것이 없으리라
헤아림과 생각함을 모두함께 떠났으며
인연법도 이아니며 인과법도 이아니다
주체객체 능각소각 그모두를 다떠났고
능견이며 가견들을 이미모두 떠났다네
오음음과 인연지에 의지해서 깨달으니
아견인견 가상가견 이모두가 없으리라
만약에나 가견마져 보도듣지 않는다면
무엇으로 어찌하여 저난법을 닦을소냐
인연들의 원인인과 형상없는 비유들과
立意로서 세운인연 건달바와 털바퀴와
아지랑이 해와달과 빛과불꽃 환비유로
나는이제 모든법이 생함따라 막았노라
허망한꿈 환몽같은 미혹으로 인연하여
허망하게 일체중생 분별망상 지어가니
삼계의지 하지않고 안과밖도 모두없어
모든유가 생하지도 않음임을 본다면은
불생불멸 무생無生 지인之忍 얻으리라
환과같고 꿈만같은 여환삼매 如幻三昧
뜻과같은 몸如意身 모든신통 자재함과
힘과마음 여러가지 일체제법 얻으리라
모든法은 本來부터 생겨남이 이아니며
諸法空相 空하여서 法體相도 없지만은
저사람은 迷惑하고 깨닫지를 못하여서
인연소생 인연따라 생과멸을 지어간다
어리석은 범부들의 分別함이 이와같아
마음에서 제스스로 자심만을 본것이며
바깥경계 여러가지 헛모양을 본것이요
제법공상 실로말해 보여질법 없는거다
뼈의상인 骨相이나 부처형상 佛像들도
地水火風 모든四大 生住離滅 흩어지고
잘살피는 마음으로 능히이를 아는것이
세간상을 밝게알아 주지하는 것이라네
***본불본락(本佛本樂) 하옵소서! ()()()*** ***화엄동산에서 무명 납승 원오스님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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