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11. 제일의문(第一義門)

장백산-1 2015. 1. 10. 00:08

 

 

 

◈입능가경 총품(總品) 11. 제일의문(第一義門) 원오스님게송

 

 

 

입능가경 총품(總品) 원오스님게송

 

11. 제일의문(第一義門)


 若有少相觀 心則從緣生 若從因緣生 不得言惟心

 약유소상관 심칙종연생 약종인연생 부득언유심

心取於自心 無法無因生 心法體清淨 虛空中無熏

심취어자심 무법무인생 심법체청정 허공중무훈

 

虛妄取自心 是故心現生 外法無可見 是故說惟心

허망취자심 시고심현생 외법무가견 시고설유심

本識斷是心 意能念境界 能取諸境界 故我說惟心

본식단시심 의능염경계 능취제경계 고아설유심

 

心常無記法 意二邊取相 取現法是識 彼是善不善

심상무기법 의이변취상 취현법시식 피시선불선

離二種識是 是第一義門 說三乘差別 寂靜無是相

이이종식시 시제일의문 설삼승차별 적정무시상

 

若心住寂靜 及行於佛地 是過去佛說 現未亦如是

약심주적정 급행어불지 시과거불설 현미약여시

初七是心地 寂靜第八地 二地是行處 餘地是我法

초칠시심지 적정제팔지 이지시행처 여지시아법

 

自內身清淨 是我自在地 自在究竟處 阿迦尼吒現

자내신청정 시아자재지 자재구경처 아가니타현

如諸火焰等 而出諸光明 種種心可樂 化作於三界

여제화염등 역출제광명 종종신가락 화작어삼계

 

 

 

만약에도 적은상이 관해짐이 있다며는

한마음이 인연들을 모두따라 나투리라

만약하나 인연으로 인하여서 난다면은

마음뿐인 유심이라 말하지를 못하리라

 

마음이곧 제스스로 자심만을 취하여서

법도없고 인연따라 생함이란 하나없다

마음법의 체성에는 무구하고 청정하온

맑고맑은 허공이라 훈습함이 하나없네

 

허망하게 스스로의 자심만을 취하기에

그러므로 한마음이 나타나서 생하도다

바깥경계 외법들은 보여짐도 없었으니

그러므로 오직하나 유심이라 말을한다

 

아뢰야식 이본식을 가리키어 마음이며

말라식인 뜻은능히 경계만을 생각하여

제스스로 능히모든 경계들을 취하나니

그러므로 나는오직 유심이라 말을한다

 

아뢰야식 심은항상 무기법인 심법이며

말라식인 사량의는 양변모양 취한다네

현재법을 취하는것 이모두가 육식이니

칠식육식 이두가지 식의모양 떠난것이

 

본래마음 제일의문 第一義門 이라하네

삼승들의 범부들은 경계따라 차별법을

말을하나 형상없는 본래마음 고요함은

이런경계 형상모양 원래부터 없었다네

 

 

만에하나 본마음이 고요함에 머무르고

부처님의 땅위에서 행하는것 이라하면

이는과거 부처님들 말씀하신 것일거요

현재이나 미래역시 또한이와 꼭같다네

 

 

원행지인 처음칠지 한마음의 땅이되며

고요함은 부동지인 제팔지를 말함이네

이구지인 二地까지 행처라고 할것이요

그아래의 지위들은 아집들의 법이라네

 

 

제스스로 안의몸이 청정하다 하는것은

제스스로 아가오직 자재하온 자리이다

자재하고 구경하온 심처심지 그곳이란

아가니타 阿迦尼吒 심천에서 나타나네

 

청정하고 찬란하온 여러가지 불꽃들이

무구청정 밝은광명 내는것과 똑같아서

여러가지 마음으로 스스로가 좋아하여

제마음의 변화로서 三界天을 지었도다

 

***본불본락(本佛本樂) 하옵소서! ()()()*** ***화엄동산에서 무명 납승 원오스님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