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상스님의 날마다 해피엔딩

병을 치유하려면

장백산-1 2015. 7. 8. 13:29

 

 

 

 

 

병을 치유하려면  |마음공부 생활수행

 

 

 

 

모든 病은 치유될 수 있다! 누구든 人生에서 반드시 疾病을 질질 끌고 다니는 運命으로 定해진 사람은 없다.

삶의 가장 自然스러운 상태는 아프지 않은 상태다. 自然 그대로는 언제나 完全하다. 우리는 언제나 아프지

않았던 自然 그대로의 상태로 回歸하고 있는 중에 있다. 自然治癒力은 단 한 瞬間도 作動을 하지 않을 때가

없다. 그러니 病을 너무 걱정하지 말라. 치유는 언제나 일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本來 健講한 自然 상태의 나에게 疾病이 찾아온 理由는 무엇일까?

疾病은 크게 보면 두 가지 理由와 目的을 가지고 온다.

첫째, 질병은 나를 깨어나게 하고, 인생 삶의 意味를 배우게 하기 위한 目的으로 온다. 우리의 삶은 언제나

참된 眞實, 眞理의 根源으로 되돌아가기 위한 배움과 귀의(歸依)의 旅程이다. 그런데 배움과 깨우침이란

언제나 均衡을 이루어야 한다. 좋은 일, 행복, 기쁨, 건강을 통해서도 삶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지만, 그 반대

를 통해서도 均衡 있게 깨달아 가야 하는 것이다. 卽 健康 속에서 깨닫는 만큼 疾病 속에서도 깨달아야 한다.

그것이 바로 우리 삶이 언제나 力動的으로, 하나의 巨大한 波長으로써 幸 · 不幸, 건강과 질병 등이 다이나믹

하게 演出되고 있는 이유다. 삶은 하나의 波動이다. 波動은 언제나 골과 마루로 이어지듯 삶 또한 건강과 질병,

행복과 불행으로 이어진다. 우리는 건강할 때,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치면서 원하는 모든 것들을 해 낼 수 있다.

그러나 너무 過度하게 일과 목표에 執着할 때 宇宙는 均衡을 맞추기 위해 잠시 쉴 수 있도록 疾病을 만들어

보내 주기도 한다. 宇宙는 언제나 삶의 中道와 均衡을 이루기 위해 作動하기 때문이다. 어러한 사실 여기에서

우리는 疾病을 通해 너무 執着하지 말고, 目的만을 향해 달려가지 말아야 한다는 所重한 敎訓과 깨우침을 얻게

되는 것이다.

病이 오는 두 번째 理由는 業障消滅, 카르마의 淨化에 있다. 쉽게 말해 內面의 어둡고 濁한 部分이 病을 通해

풀려나가는 것이다. 卽 業障이 消滅되기 위한 하나의 方式으로 病이 發生하는 것이다. 宇宙法界, 眞理의 世界

언제나 業障이 消滅되어야 할 가장 正確한 때를 알고 있다. 내 內面에 켜켜이 쌓인 業障인 어둡고 濁한

에너지덩어리들이 빠져나감으로써 우리 몸은 한결 가볍고 淸淨하게 淨化될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모든 病은 目的이 있어서 우리들을 찾아온다. 그것도 나를 괴롭히기 위한 목적이 아닌, 나를 진정으로

살리고 돕기 위한 無限한 사랑과 대자대비한 이유를 가지고 찾아오는 것이다!

부처님, 眞理는 결코 우리를 괴롭히는 일을 하지 않는다. 온갖 疾病을 만들어 내고 그 속으로 우리를 집어던지

지 않는다. 오히려 그렇게 하는 쪽은 오히려 우리 쪽이다. 그러니 疾病에 대해서 自己 自身이 스스로 責任을 질

수 있어야 한다. 결코 그 누구를 세상을 怨望해서는 안된다. 外部를 탓할 것은 없다. 病은 自己 自身의 決定이며

責任이었다는 사실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受容할 수 있어야 한다. 참된 治癒는 이러한 病이 自己 責任임을 깨닫

는 데서부터 始作된다. 病의 原因이 外部가 아닌 내 內面에 있다는 事實을 깨닫는 者만이 그 治癒의 힘 또한

外部가 아닌 內面에 두게 되기 때문이다. 그 때 비로소 치유할 수 있는 內的인 힘과 智慧가 생겨난다.

宇宙法界, 眞理의 世界의 波動하는 根源的 에너지는 無限한 慈悲와 사랑이기에 우리는 自然 상태에 있을 때

언제나 자비와 사랑이라는 波動하는 根源的 에너지의 끊임없는 보살핌을 받는 상태에 있다. 宇宙는 언제나

우리를 完全한 治癒의 상태로 이끌고 있으며, 나 自身의 內的 自然治癒力 또한 언제나 완벽하게 作動하며

나 自身을 돕고 있다.

事實 疾病은 最惡이 아닌 最善으로써 찾아온 것이며, 문제가 아닌 ‘문제의 解決 過程’으로써 찾아온 것이다!

그러니 病을 두려워하지 말라. 너무 깊이 상심하지 말라. 病이 찾아온 것은 곧 하나의 커다란 轉換과 變化의

過程이 始作되었음을 意味한다. 病은 나를 새롭게 깨어나게 하기 위한 目的으로, 過去의 濁한 業障들을 털어

내기 위한 目的으로 찾아온 것이다. 病 앞에서 내가 해야 할 일은 마땅히 病을 받아들이고, 그 病이 찾아옴으

로써 내게 깨닫게 해주고자 한 배움이 무엇인지를 살피며, 그 病과 함께 意識이 成長해 나가는 것이다.

그렇기에 지금까지 病에서 벗어나려고 애써오던 모든 노력을 내려놓고 오히려 그 病 속으로 뛰어들어 病과

함께 있어 주기를 선택하라. 아픔을 피해 病에서 달아나려고 하지 말고 오히려 病을 충분히 받아들여 아파해

주라. 病에서 벗어나려고 거부하는 마음을 돌이켜 病이 온 目的을 받아들여 病을 受容하고 사랑해 보라. 아픔

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그 아픔과 함께 있어주기를 선택할 때 나라는 存在의 근원, 깊은 深淵에서는 本質的

인 變化가 시작된다. 비로소 그 때 內的인 참된 治癒는 시작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病院의 치료도 다 그만두라는 말은 아니다. 疑心하지 말고, 이 治療가 藥師如來의 손길이라고 믿는

마음으로 턱 내맡긴 채 나는 다만 내가 할 수 있는 內面의 受容과 觀察과 사랑이라는 참된 치유의 수행을 해

나가면 된다. 그렇게 된다면 둘이 아닌 宇宙法界의 法身부처님 卽, 內面의 自性부처님이 多次元的인 도움으로

우리를 깨어나게, 치유되게 할 것이다. 이처럼 內面에서 治癒가 始作되면 이 宇宙 全切가 우리를 돕기 시작할

이다. 우리 모두는 치유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