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본래 타고난 자기의 본성이 천연의 진실한 부처다.

장백산-1 2015. 8. 10. 11:51

 

 

 

 

유당      2015.08.10. 09:42 http://cafe.daum.net/yourhappyhouse/F9lO/1038                             

   

 

영가현각 증도가

4.법신을 깨달으면 한 물건도 없고,

   본래 타고난 자기의 본성이 천연의 진실한 부처다.
   法身覺了無一物, 本源自性天眞佛.

깨닫는다는 것은 어떠한 물건도 얻지 못하는 것이며, 어떠한 물건도 찾지 않는 것입니다.
깨닫는다는 것은 텅 비어버리는 것이며, 부족함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안다는 것은 추구하는 마음이며, 부분을 상대하는 것입니다.
안다는 것은 얻는 것이며, 조작에 떨어지는 것입니다.
안다는 것은 헛된 것이며, 환영에 속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 속에 있을 때 그것을 알 수 없습니다.
알 수는 없지만 그것의 존재를 깨달을 수는 있습니다.

깨달음은 종말이며, 모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깨달음은 비워지는 것이고 어떠한 것에도 의지하지 않는 것입니다.

지금 당장 깨달을 뿐 알지 않습니다.
지금 당장 어떠한 조작도 없이 있는 그대로 아무일이 없음을 깨달을 뿐입니다.
지금 이대로 찾을 필요가 없음을 깨달을 뿐입니다.
지금 이대로 어떤 특별한 깨달음을 추구할 필요가 없음을 깨달을 뿐입니다.
지금 바로 모든 것이 한결같이 평등한 참본성임을 깨달을 뿐입니다.

그러니 깨달음에는 깨달은 특별한 흔적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