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심장박동, 확장, 수축, 창조, 파괴 / 제프 포스터
여러분 삶 속 모든 것이 여러분 自身의 부재(不在)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가장 극심한 고통조차도 고통 받고 있는 사람의 不在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가장 강렬한 고통의 중심에 바로 그 한가운데 고통 받고 있는 사람은 결코 거기에 없습니다.
거기에는 고통의 느낌조차 分離되고 固定不變한 個體의 不在(無我)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듣기가 매우 거북하시겠지만 제 이야기를 참고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고통 아픔은 있지만, 아픔 고통을 느끼는 사람은 고통 아픔 거기에 없습니다.
그것이 꿈이고, 幻想이고, 그것이 고통입니다.
지금 여기에 한 사람(person)이 있다는 것. 아니오, 오직 아픔이라는 느낌이 일어나고 있을 뿐,
오직 감각이 일어나고 있을 뿐, 일어나는 그 모든 事件들을 수용하는 사람은 거기에 없습니다.
오직 지금 여기 삶의 현재 모습만, 오직 지금 여기 현재의 풍경들과 소리들과 냄새들만 있을 뿐,
지금 여기 삶 그 모든 것의 중심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단지 絶對的인 現存인 텅~빔, 不在만이
있을 뿐입니다. 오직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 자체, 텅~빈 바탕 공간의식 하나 그것 뿐입니다.
아무것도 없는 이것, 텅~빈 바탕 공간마음 하나,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가 이 세상 모든 것으로
存在하는 듯한 게임놀이를 하고 있을 뿐입니다.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에서 많은 생각들이 일어나고 사라지고 있지만, 생각하고 있는 사람은
거기 없습니다. 지금 여기에 의자는 있지만, 의자에 앉아있는 사람은 거기에 없습니다.
바로 지금 여기 이 자리 이 순간, 숨 쉬고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보고 있는 사람도 없습니다.
듣고 있는 사람도 없습니다. 들어오고 나가는 호흡이 그냥 그렇게 일어날 뿐입니다.
방, 책, 종이 위의 글자들이 그냥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에서 나타날 뿐입니다.
눈을 뜨면 그것들이 저절로 드러나고 나타납니다. 소리들이 그저 일어납니다.
“내가 숨 쉬고 있다, 내가 보고 있다, 내가 듣고 있다.”라는 그것이 바로 이야기(story), 생각일 뿐입니다.
그 이야기, 생각 以前에는 결코 나라는 것도 세상도 전혀 아무것도 없습니다.
“나는 한 사람으로, 의자에 앉아서, 책을 읽고 있다.”라는 이야기, 생각 以前에는,
결코 한 사람도 없고, 의자도 없고, 책도 없습니다.
‘나’라는 것이 있다고 여기는 생각, 이야기 以前에는 결코 아무것도 없으며,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알 사람도 거기 없습니다. ‘나’라는 것이 있다고 여기는 생각, 이야기 이전에는.
그러니까, 우리는 진실로 그것에 대해 단 한 마디도 이야기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오직 아무것도 모를 뿐입니다.
거기엔 오직 神秘스러움만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마저 眞實은 아닙니다.
그 神秘스러움으로부터 ‘나’는 나타납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나’라고 여기는 存在를 갖는 瞬間,
同時的으로 ‘世上’이라 불리는 무언가를 갖는 것 같습니다.
그러한 수축(contraction) 以前에는, 世上이라고 불리우는 것은 없습니다.
세상은 ‘나’라고 여기는 생각과 함께 동시에 발생합니다.
擴張(확장), 收縮(수축), 創造(창조), 破壞(파괴) 이것이 宇宙의 심장박동입니다.
- 몽지릴라 밴드에서 몽지님 번역
가져온 곳 : 카페 >무진장 - 행운의 집|글쓴이 : 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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