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사랑이란? 법상스님 감동어구
사랑하는 대상은 설사 그가 천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사랑은 모두 평등하다. 사랑에는 차별이 없기 때문이다.
[본생경]의 말씀입니다.
대상에 "分別"이 없으면, 대상에 "愛着"이 없으면 모든 사랑은 "平等"합니다.
어떤 分別 差別도 없는 平等한 사랑이 참 사랑입니다.
내 몸을 사랑하는 것 같은 사랑이 참 사랑입니다.
천한 사람과 귀한 사람 차별 없이 똑같이 내 몸 처럼 사랑하는 것이 참사랑이고,
미운 사람과 좋은 사람 분별 없이 똑같이 내 몸 같이 사랑하는 것이 참사랑입니다.
사랑하는 대상에는 일체의 차별이 없어야 합니다.
대상에 따라서 사랑함에 차이가 있다면 그것 사랑은 참 사랑이 아닌 愛着일 것입니다.
좋은 사람 사랑하고 미운 사람 증오하는 일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차별 없이 평등하게 내 몸같이 사랑하는 일이야 온전한 수행자의 몫입니다.
누구든 차별 없이 사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 만나는 모든 사람이 나의 사랑입니다.
설레는 내 참사랑, 나의 도반입니다.
분별없이 사랑하는 마음을 연습합시다.
사랑하며 삽시다.
법상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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