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평소 노력하여 임종시 마지막 찰나에 의심하거나 뉘우치지 말아야 한다

장백산-1 2016. 1. 22. 13:46

 평소 노력하여 임종시 마지막 찰나에 의심하거나 뉘우치지 말아야 한다

 

선가귀감 74. 사람이 臨終할 때 털끝만치라도 聖人이다 凡夫다 라는 등등의 分別하는 生覺, 分別心,

分別意識, 自我意識이 남아있으면 당나귀나 말의 뱃 속에 끌려들어가기 쉽고, 地獄의 끓는 가마솥

속에 처박히게 되며, 혹은 개미나 모기 같은 것이 되기도 할 것이다.

 

백운선사가 이르기를 凡夫와 聖人, 善과 惡, 生과 死, 아름다움과 추함, 陰과 陽 등으로 二分法的으로

이 世上을 나누고 分別하는 生覺  즉, 分別心, 分別意識, 自我意識이 깨끗이 없어져 털끝만치도 남아

있는 바가 없다 할지라도, 또한 당나귀나 말의 자궁 속에 들어가는 것을 피하지 못하리라.” 라고 하였다.

두 가지 知見 즉, 이 世上을 二分法的으로 分別하는 生覺, 분별심이 번득이면 여러 길에 들어갈 것이다.

 

'모진 불이 펄펄 붙고,  보배 칼이 번쩍인다.'

 이 두 구절은 특별히 종사가 無心하여 道에 合一하는 門을 열고 念佛하여 극락세계에 나기를 원하는

문을 한 때 方便으로 막아놓은 것이다. 그러나 사람마다 바탕과 그릇이 같지 않고 뜻과 원이 또한 다르

므로, 이와 같은 두 가지 구절이 서로 방해가 되지 않는다. 바라건대 마음공부하는 사람들은 平常時에

분수대로 각자 노력하여 臨終 마지막 찰나에 절대로 疑心하거나 後悔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The Compass of Zen(禪의 나침판) - 숭산스님의 가르침. 현각엮음. 허문명번역.

      

(선에서의 정진 Effort in Zen)

 

自身의 運命을 바꾸는 한가지 방법이 있다. 그것은 매순간순간 마음을 管理할 수 있으면 前生에

지어논 전생의 자신의 業을 바꾸는 것이 可能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하면 前生에 자신이 지어논

業이 지금 여기에 만들어놓은 삶, 현실, 세상, 인생, 운명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음이라는  에너지를 바로 지금 여기 이 순간 어떻게 유지관리해야 하는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行住坐臥 語默動靜 간에 어느 곳, 어느 때나 어떤 마음가짐을 간직할 것인가가

중요한 것이다.

 

옛날에는 自然死가 많았음으로 어느 정도는 죽음을 예측할 수 있었다. 그러나 각종 질병과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지금의 현대사회에서는 죽음조차 예측할 수 없게 되었다.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는 일이야말로 다른 어떤 것보다 시급한

과제다. 삶에서 어떤 종류의 경험이든 모든 삶의 경험은 나쁜 것도 없고 좋은 것도 없다.

重要한 것은 각자 경험한 모든 情報를 잘 消化해 丹田을 강하게 하고, 그것을 智慧로 만들어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고 깨어나게 돕는 일이다.

 

外部의 어떠한 條件과 狀況에도 마음의 중심을 잡고 휘둘리지 않도록 수행해야 한다.

결코 우리의 가는 방향을 잊지 말고 모든 고통받는 중생들을 위해 깨달아야 한다.

 

바로 지금 여기 이순간에 어떤 마음을 가지는가 하는 그 마음이 우리의 人生을 창조한다.

밥을 먹을 때나 영화를 볼 때나 일을 할 때나 벤치에 앉아 쉴 때나 어는 한 순간도 우리의

本性을 잃어버리면 안된다.

 

나는 무엇인가? 나의 本性은 어디에 있는가? 오직 모를 뿐.......’

나는 무엇인가? 나는 무엇인가? 나는 무엇인가? ........’

내 本性은 어디에 있는가? 내 本性은 어디에 있는가?...

이번 生에서 뿐만 아니라 다음 生, 또 다음 生에서도 本性을 잃어버리면 안된다는 말이다.

 

오직 모를 뿐을 맑게 지녀라. 모든 사람들은 일하고 돈을 벌어야 먹고 살 수 있다고 한다.

매일매일 누군가와 약속도 해야 하고 미래에 대한 계획도 세워야 한다. 그러나 무엇을 하든

나는 무엇인가?’ '나의 本性은 어디에 있는가?' 하는 큰 疑心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

이것은 당신이 언제, 어디를 가든 마음 속에 꼭 지니고 있어야 할 가장 貴重한 寶物이다.

이것이 바로 선수행에서의 중요한 열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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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에서 분리된 꿈의 상태에서 완전한 자유로움으로 나를 깨우겠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 마하반야바라밀... 마하반야바라밀...

자기탐구... 자기탐구... 자기탐구... (Self Enquiry)

알지못함... 알지못함... 알지못함... (Not Knowing)

겸허한 마음으로 존경하는 도반님의 손을 잡고 길을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