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파도와 바다
옛날 옛적에 水平線과 海岸 사이를 끊임없이 밀려갔다 밀려오는 일에 지치고 싫증 난 작은
파도가 있었습니다. 그 작은 파도가 하루는 흐르는 바다물을 따라서 끊임없이 오고 갈 필요
도 없는, 한없이 平和롭고 고요한 巨大한 바다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작은 파도는 이 지겨운 바다를 떠나 그 巨大한 바다가 있다는 곳으로 가기로 마음 먹습니다.
그래서 지나가는 다른 파도들에게 물었습니다. "여보세요, 혹시 巨大한 바다로 가는 길을
알고 계신가요?" 머리에 해초를 잔뜩 짊어진 늙은 파도가 다가와 말했습니다.
"내가 예전에 어른 파도들로부터 그 巨大한 바다에 대해 들은 적이 있단다.
그 巨大한 바다는 여기에서 아주 멀리 있기에 거기 가는데 많은 시간이 걸린다더라."
또 다른 파도가 말햇습니다. "내가 듣기로는 우리가 아주 착하고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살다
죽으면 그 巨大한 바다에 갈 수 있다고 그러던데!!!"
또 다른 파도는 비웃듯이 말했습니다. "巨大한 바다라고! 이 멍청이 작은 파도야! 巨大한 바다
따위는 없단다! 왜 그따위 말도 안 되는 巨大한 바다를 찾아 헤매느라 人生을 낭비하는 거니"
그 순간 잔잔한 파도 하나가 다가와 말했습니다.
"이봐! 진짜 巨大한 바다에 갔다 왔기에 巨大한 바다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賢明한 파도 한
분을 내가 잘 알고 있어. 내가 너를 그 賢明한 파도에게 소개시켜 줄테니 나를 따라오렴!"
그 둘은 곧장 賢明한 파도가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작은 파도가 말했습니다.
"賢明한 파도님, 제발 저에게 巨大한 바다로 갈 수 있는 길을 알려주십시오."
작은 파도의 말을 듣자마자 賢明한 파도는 배꼽이 빠질라 빼꼽아 나 잡아라 하면서
껄껄껄 웃으며 물었습니다. "얘야, 너는 巨大한 바다가 무엇이라고 生覺하니?"
"제가 듣기로는 巨大한 바다는 언제나 平和롭고 고요한 곳이라고 들었습니다."
작은 파도가 떨면서 말했습니다.
賢明한 파도는 미소 띤 얼굴로 작은 파도를 바라보며 말했습니다. "너는 巨大한 바다를
찾고 있구나. 그런데 얘야, 작은 파도 네가 바로 그 巨大한 바다 自體인데 우습게도 너는
그 事實을 모르고 있구나!" 그 말을 듣고 잠시 혼란에 빠진 작은 파도가 말했습니다.
"그럴리가 있습니까, 제 눈에는 그 巨大한 바다가 보이지 않는걸요. 보이는 거라곤 온통
파도, 파도들 뿐이에요."
"그건 너 스스로 네 자신이 작은 파도일 뿐라고 生覺하기 때문이란다." 현명한 파도가 말했습니다.
작은 파도는 옆에 있는 바위에 부딪혀 철썩이며 말했습니다. "저는 당신이 하는 말을 모르겠어요.
차라리 제게 巨大한 바다로 가는 길을 알려주실 수 없으시다면 그렇다고 솔직히 말씀해 주세요."
"알았다, 알았어. 그렇다면 그 巨大한 바다로 가는 길을 일러주마." 현명한 파도가 말했습니다.
"그런데 말해주기 前에, 내 발이 너무 아픈데 네가 물속으로 들어가서 내 발을 좀 주물러 줄 수
있겠니?" 작은 파도는 賢明한 파도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곧장 바다물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바로 그 순간! 작은 파도는 다음 事實을 깨우쳤습니다. 작은 파도인 自己 自身과 巨大한 바다는
결코 다른 것이 아니라는 事實을! 작은 파도 자기 자신이 바로 그 巨大한 바다 自體라는 事實을!
그저 자신의 生覺 스스로 자신이 단지 작은 파도일 뿐이라는 꿈을 꾸고 있었다는 事實을!
이와 같은 事實을 터득하게 된 작은 파도는 잔잔한 기쁨 속에서 오늘도 수평선에서 해변가로,
해변가에서 저 멀리 수평선으로 끊임없이 왔다 갔다 파도치고 있답니다.
<몽지 曰 : 잘 아시겠습니까? 작은 파도 여러분 !!! 하하하!>
- 몽지릴라 밴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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