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상스님의 날마다 해피엔딩

세상은 인간의 분별심 생각일 뿐이다

장백산-1 2016. 1. 27. 07:54

 

우주법계는 우리의 믿음이 옳은지 그른지에는 아무 관심이 없다.
아니 관심이 없다기 보다는 옳고 그름, 좋고 싫음, 너와 나, 삶과 죽음,
가고 옴, 음과 양, 아름다움과 추함 등등의 이분법적인 나눔 분별은
본래부터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분법적인 나눔 분별은 단지 인간이 일으키는 분별심, 생각일 뿐이다.
이처럼 인간은 각자의 信念대로  마음대로 각자의 世上을 창조하는 것이다.

 

당신은 자기 자신에 대해, 또 세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믿고 있는가?
나는 무능하다고 생각하고 믿는가? 세상은 위험한 곳이라고 생각하고 믿는가?
그렇다면 그런 무능한 나와 그런 위험한 세상이 만들어질 것이다.

 

나는 귀하고도 완전한 존재이고, 이 세상 이 모든 것들은 아름다운 것이라고
생각하고 믿으면 어떨까? 그렇게 생각하고 믿으면 그렇게 아름답고도 경이로운

나와 세상, 삶이 내 앞에 드러나게 될 것이다.


- 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