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의 지혜 / 오온은 본래가 空이다
사막의 지혜
강이 있었다. 그 강은 머나먼 산에서 시작해
건너 갈 수 있는 것이라고...
떨어진 건너편 산꼭대기에 이르러 살며시 대지에 비를 떨구었다
- 수피(이슬람 신비주의)우화시 -
五蘊(오온)은 本來가 空이다 / 승조대사
地水火風의 기운으로 이루어진 몸은 주인이 없고
莫與心爲伴(막여심위반) 마음과 더불어 짝하지 마시게 無心心自安 (무심심자안) 분별심을 버리면 마음은 절로 편안한데 若將心作伴(약장심작반) 그럼에도 장차 그 마음과 짝한다면 動卽彼心瞞(동즉피심만) 마음이 움직이는 즉시 그 마음에 속으리라.
- 진각국사 혜심(眞覺國師惠諶)의 선시(禪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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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짝하지 않는 無心道人(분별심이 없는 도인) . . 부처의 마음은 분별심을 따라서 조금도 동요하는 법이 없다.
중생의 분별심, 부처의 마음, 중생 이 셋은 조금도 차이가 없는 하나이다. 자기가 일으킨 분별하는 그 생각에 스스로가 속는 것이다 / 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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