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의 업장을 소멸하는 방법
대부분의 보통의 사람들은 내면의 업장(業障)이 녹지 않은 채로 똑같은 業障이 반복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내면의 業障을 녹이지 않으면 現實, 세상, 삶에서 똑같은 業障이 계속 벌어 집니다. 그 業障
이 완전하게 녹아 없어져서 사려져버리기 전까지는 그 같은 업장이 계속해서 체험되고 경험되는 것입
니다.
사기를 당하는 사람은 계속 사기를 당할 확률이 높습니다. 또 거짓말을 잘하는 사람은 게속 거짓말을
하게 될 확율이 큽니다. 계속되는 그런 行爲(행위)가 업습(業習)이 되어 習慣的으로 내 삶에 따라붙는
것입니다. 그렇게 어떤 行爲가 業習이 되면 그 한 가지의 業을 완전히 소멸하고 그 다음으로 넘어가지
못합니다. 하나의 業을 완전히 끝내지 않으면 그業이 소멸될 때까지 그 業은 계속 이어집니다. 그래서
하늘 아래 어느 곳에 가든지 간에 同一한 業障이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 직장에 있든지 다른 직장으로 옮기든지 같은 업장의 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지금의 남편과 계속 살
든 아니면 이혼하고 더 좋아보이는 딴 남자를 만나든지 간에 같은 업장의 같은 일이 벌어지는 겁니다.
그것은 나의 內面의 바깥의 문제가 아니라 내 內面의 업장의 일이기 때문에 그 內面의 업장을 消滅하
지 않으면 언제까지고 같은 업장의 일이 계속 벌어질 수밖에 없는 겁니다.
내면의 業障을 소멸하려고 한다면 익숙한 業習에 입각한 삶, 현실, 세상을 살아서는 안됩니다. 늘 똑같은
삶에 대해 똑같은 反應만을 하고 똑같은 行爲만을 하고 산다면 결코 그 業障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습
니다. 그런 삶은 업장소멸(業障消滅)을 해서 無限한 새로운 可能性의 삶을 완전히 차단하는 것입니다.
만약 내면의 어떤 業障으로 인해 苦痛 받고 있다면 그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그 業障에 의해서 똑같은 思考方式, 固定觀念 즉, 알음알이(識) 分別心 分別意識으로 삶, 세상, 현실에
對應한다면 그 업장의 일은 언제까지고 계속해서 벌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 때는 過去와의 단절을
선언하고 세상을, 삶을 현실을 전혀 다르게 새롭게 바라보는 올바른 視線을 가질 수 있어야 합니다.
전혀 새로운 것을 선택할 줄 알아야 되고 전혀 새로운 可能性에 나를 열어 둘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새로운 것이 나에게 들어오고 경험되어 졌을 때 그때 나의 삶은 비로소 하나의 業障이 消滅되어서 自由
를 경험하게 됩니다. 새로운 變化가 두려워서 똑같은 것이 일어날 때마다 항상 하던 사고방식대로 한다
면 그 업장에서 벗어나지기는 커녕 오히려 그것 업장의 일이 지속 될 뿐입니다. 어떤 싫은 상황, 業障에
대해 거부하고 두려워하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그것을 새롭게 있는 그대로 認定하고 받아들이며 새롭
게 對應하는 行爲 자체가 業障의 消滅과 內面의 淨化, 그리고 眞理에 입각한 삶, 현실, 세상을 저절로 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었을 때 삶 自體가 業障을 녹이는 삶이 되고, 나의 意識을 성숙시키고
진보시키고, 깨어나는 삶으로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삶, 현실, 세상이라는 그 자체는 언제나 神秘롭고 아주 靈的이며, 그 자체로써 完全하고, 언제나 자비와
사랑의 바탕 위에 세워진 純粹한 意識의 찬란한 빛, 大宇宙光明입니다. 그래서 인간이 과거의 생각이나
경험에 비추어 分別하고 判斷는 분별심 분별의식 알음알이(식)으로써 아주 神秘로운 '지금 이 순간'의
전혀 새로운 현실, 세상, 삶이 나에게로 들어오는 것을 막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법상 스님- 책, 행복수업 - 업습(業習)을 완전히 끝내고 넘어가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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