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철 스님의 가르침
神은 죽었다는 말에 관해- 강원룡 목사가 말 했다. 남을 위해 사는 精神이 하느님이다 그의 이 한마디가
죽은 하나님을 새롭게 태어나게 하였다. 남을 위해 일평생 노력하는 사람이 하나님을 만난다. 결국은
인간이 하느님이고, 인간이 부처님이라는 사실이 眞理이다.
불생불멸(不生不滅)
과거의 잘못된 것은 버리고 고쳐야 한다. 시대가 요구하는 가치가 새로운 삶의 가치다. 고전이라 하여
막무가내로 고집하는 순종은 발전이 아니고 침몰이다. 그릇된 종교의 신앙을 청산하고 새로운 믿음의
지혜를 창조하여야 한다. 부처님 法(佛法)은 경전속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시방법계(十方法界)를 두루
망라한 그 속에도 계신 것이다. 空氣가 虛空에 가득 하듯이 부처님, 우주대광명은 계시지 않은 곳이 없
고 아니 계신 때가 없다는 말이다. 극락 세계는 서방정토만이 아니고 동서남북 어디에도 이 우주 공간
어디나 전부 다 극락정토이다 계시니 부처님(佛)을 법계신(法界身) 또는 法身 즉, 眞理의 몸이라 한다.
법계신이란 시방세계 우주법계에 충만하게 꽉차 있어서 없는 곳이 없고, 아니계신 때가 없다는 뜻이며
永遠하고 不生不滅이라는 말이다. 왜 부처님은 없는 곳이 없고 아니게신 때가 없이 시방세계 우주법계에
꽉차 계시는 것인가.? 시심시불(是心是佛)이요. 시심작불(是心是佛)이기 때문이다. 일체 중생이 가지고
있는 마음 마음 가운데 있는 것. 즉 내 마음이 부처이기 때문이다.
마음이 부처이기에 마음 밖에서 부처를 달리 구한다는 것은 불(火)속에서 얼음을 구하는 것과 같은 짓
이다. 시방세계에 가득차 있는 마음, 잠시라도 멈추지않는 마음, 유정 무정 할것 없이 똑 같이 평등하게
가지고 있는 것이 마음이다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어린아이에게 처음부터 호랑이가 무섭다 하여도 어린아이는 무서운줄 모른다.
佛法이 제 아무리 좋아도 어린아이 에게는 입에 단 사탕맛이 더 좋은 것이다. 입에 쓴것은 약이 되고 입
에 단것은 병이 된다고 하여도 알지 못한다.
法華經은 석가모니 부처께서 49년 동안 설하신 方便의 法門이다. 시방국토 우주법계, 이 현실세상은
一乘法으로 되어 있어서 부처님이 계시지 않은 곳, 계시지 않은 때가 없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지금 여기 이 現實世上 이대로가 極樂世界라는 것이다. 부처님의 十方國土 實際法은 一乘法 법계장사
諸法實相 一眞法界 현실세계를 말 하는 것이다. 일진법계를 벗어나 존재하는 것은 하나도 없다는 가르
침이다.
一乘法을 소개하기 위해서 이승과 삼승법을 설하시는 것이다. 어린아이을 길들이기 위해서 엄마가 보
이지 않은 호랑이 이야기를 하고 없는 도깨비를 지어 내어 이야기을 하면서 아이 교육을 시키는 모든
것이 方便의 法門 이다. 석가모니부처님께서는 인간의 문화와 지혜가 발달하기 전 까지는 念佛을 권
하셨다. 아직까지 진정한 불교에 도달하지 못한 불자들은 진언이나 염불하여 성불한다고 믿고 있다
육조스님께 여쭈어 보았다. 염불하면 극락에 갈수 있습니까.? 동방 사람이 염불하면 서방 극락에 갈수
있지만 서방에 있는 사람이 염불하면 어디로 갈 것인가.? 참선법은 어른을 상대하는 수행법 이니라.
마음이 부처이고 마음이 중생이고 唯心이 정토, 불국토이니라.
자성미타 (自性彌陀) - 내 自性이 바로 아미타불(阿彌陀佛), 淸淨法身 이다. 일승법 삼계유심 만법유식이
다 한 마음을 가리키는 말이다. 諸法實相이 一眞法界 이다. 그래서 중생 이대로가 부처요. 중생 이대로가
하나님 이다. 현실 이대로가 극락세계요. 중생중생 모두가 부처이다.
현실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이 하나님 이요. 현실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이 다 부처님 이다
그래서 만유만사가 무시무종으로 불생불멸하는 것이다.
무불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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