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생각과 뒷생각의 사이
앞서 일어났다 사라진 분별하는 생각과 뒤이어 일어났다 사라진 분별하는
생각 사이, 즉 분별을 하는 생각이 끊어지는 사이에 깃들어 있는 시작도 없고
끝도 없이 깊고 무한대로 무변광대하게 대허무공으로 펼쳐져 있는 궁극의 자리,
바로 눈앞 지금 여기 이 순간 텅~빈 바탕 순수진공의식 이 자리 하나, 무분별심,
무심, 원초적으로 텅~빈 침묵의 공간을 잘 지켜보라.
이 세상 모든 것, 존재, 현상인 동시에 이 세상 모든 것, 존재, 현상의
근원 본질 근본인 무시무종으로 영원히 끊임없이 파동하는 텅~빈 바탕
순수공간의식에서 무한한 에너지(大力, 힘, 파워), 무한한 지혜광명(大慧),
무한한 자비의 빛(大德, 무한한 사랑의 빛)이 뿜어져 나온다.
나 자체가 바로 이것이다.
慧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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