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신의 불가사의 함
諸佛法身不思議(제불법신부사의) 無色無形無影像(무색무형무영상)
能爲衆生現衆相(능위중생현중상) 隨其心樂悉令見(수기심락실령견)
모든 부처님들의 법신의 불가사의함이여 법신은
색깔도 없고 형체도 없고 그림자의 모양도 없으나
자유자재로 중생을 위해 온갖 모습으로 나타내어
그 마음에 즐거움을 따라 온갖 모습을 다 보게 하도다.
강설 ;
부처의 몸(佛身)을 여러 가지 말로 표현을 하는데 그 중에서
法身(법신)이라는 이름으로 표현하는 것이 가장 대표적이다.
法身의 무한한 능력, 무한한 가능성(可能性)은 실로 불가사의해서
보통 사람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미루어 헤아릴 수가 결코 없다.
색깔도 없고 형체도 없고 그리고 影像(영상, 그림자의 모양)도 없다.
그러나 법신은 중생들을 교화하기 위해서 가지가지 형상과 작용을 나타내 보여준다.
32응신(應身)이니 천백억화신(千百億化身)이니 하는 말이 곧 온갖 가지 모양과 작용을
가리키는 말이다.
- 무비 스님 / 해솔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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