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안(全視眼, The all seeing eye)
영원불변하는 독립적인 고정된 실체가 없어
꿈, 환상, 물거품, 환영, 아침이슬, 번개 같은
이 세상을 옳고 그름, 너와 나, 좋다 싫다,
生과 死, 음과 양, 오고 감, 善과 惡, 향기와
악취, 높다 낮다, 만남과 이별, 시작과 끝,
건강과 병듦, 순경과 역경, 몸과 마음, 지혜와
어리석음, 욕심과 너그러움, 옳다 틀리다,
아름답다 추하다 등등 으로 분리 분별해서
나눌 필요가 전혀 없다.
이 세상을 상대로 분리 분별해서 나누어 보지 않고
다만 지금 여기 있는 그대로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는 제3의 눈, 全視眼(The all seeing eye, 모든 것을
다 보는 눈), 지혜로운 중도의 눈, 空의 눈으로
이 세상을 통째로 한덩어리로 바라보라.
慧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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