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괴롭고 외롭고 지친 분들을 위한 깨우침

장백산-1 2017. 8. 3. 13:55

괴롭고 외롭고 지친 사람들을 위한 깨우침 


그냥 괴로움, 외로움, 심심함을 즐기십시요. 이게 바로 "깨어남" 입니다.

 

외로움, 심심함, 따분함..이것들에게 저항하지 마십시요. 그냥 그것들을 즐기십시요. 이런 것들을

받아들이고 즐기는 의식 상태가 바로 실체가 없는 허망하고 헛된 분별 망상 번뇌에서 깨어남, 깨어

있는 의식이고 이런 것들에 저항하는 의식 상태가 어리석음으로 이 어리석은 의식 상태가 내 마음을 

지옥(地獄)세계로 만들어 버립니다. 


사실 실체가 없는 허망하고 헛된 분별 망상 번뇌 때문에 시달리고 방황하던 깨어나지 못한 의식이 

분별 망상 번뇌에서 깨어남은 괴로움, 외로움, 심심함, 욕구불만, 따분함, 짜증, 분노 그대로가 곧바로

자유, 평화, 행복(=깨달음)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는 말입니다.

 

問題가 곧 解答이라는 말이지요

나의 삶이 심심하고 따분하고 무료하다는 것은 "삶은 늘 재미있고 즐거워야만 한다"는 나의 고정관념

입니다. 사람들과 함께가 아닌 홀로 있는 상태에서 마음이 편안하지 않으면 계속해서 감각의 충족을 

위해 마음이 바깥을 방황하거나 또는 습관적으로 바깥 세상을 기웃거리는....등,  그러는 마음이 일종의 

내 마음을 황폐화 시키거나 病들게 하는 고질적인 악성(惡性) 바이러스가 됩니다.   

 

그래서 마음은 자꾸 반복해서 언제나 재미있고 즐거운 삶을 찾아 밖으로 방황합니다. 흔히 하는 말로  

"어디 화끈한거 뭐 없어?"라는 이런 마음 상태로 삶을 사는 겁니다. 외로우면 외로운 마음 그대로를, 

심심하면 심심한 마음 그대로를 회피하려고 애쓰지 말고 그냥 외로운 마음, 심심한 마음을 지켜보면서

즐기고 누리십시요.


이게 바로 고정불변하는 독리벅인 실체가 없는 허망하고 헛된 분별 망상 번뇌를 쫒아 헤매던 마음에서 

의식이 깨어남이고, 幸福, 평화, 자유로 가는 길 입니다. 그래서 괴로움(번뇌 망상 분별)이 곧 행복

자유 평화[菩提(보리 깨달음)]이라고 말하는 겁니다. 이것을 이름하여 깨어남[道, 法, 禪, 佛, 心, 覺, 

본래의 나]라고 말하는 것일 뿐입니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사람들은 막연하게 실체가 없어 허망하고 헛된 분별 망상 번뇌일 뿐인 괴로움, 

외로움, 심심함, 짜증, 분노, 따분함, 욕구불만으로 부터 도망치려 하고, 도망치려고 애쓰면 애쓸수록..

점점 더 각자의 삶을 지옥 같은 의식세계(地獄 같은 意識世界)로 만들어 가는 겁니다. 그러나 반대로

실체가 없는 허망하고 헛된 이것들을 받아주고 즐기면 바로 이렇게 하는 마음이 넉넉한, 편안한, 자유,

충만한 마음으로 바뀌는 겁니다. 정말 번뇌(煩惱)와 보리(菩提)는 같은 것입니다. 차이가 없습니다.

 

진실이 그렇다면 사람들이 '지금 이 순간 여기 이 자리에 만족하지 못하는 욕구불만'이라는 의식상태

란 대체 무엇입니까?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 즉 우주만물의 본바탕인 텅~빈 바탕 순수진공의식을

망각한 의식 상태, 즉 나라는 존재의 근원, 본바탕을 망각한 상실한 의식 상태 입니다."   


그럼 욕구불만의 의식 상태를 어떻게 해소하냐구요? 바로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에 있는 이 세상 

이대로가 본래 이미 완전하고 완벽하다는 사실을 이해해서 확실하게 깨치는 겁니다. 이 진실을 당신이 

받아들이든 받아들이지 않든.. 그것은 각자의 몫입니다..

 

문제의 핵심은 사람들이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의 완전하고 완벽함에 만족하지 못하고 실체가 없는 

허망하고 헛된 꿈, 환상, 물거품, 환영, 아침이슬, 번개 같은 욕구불만"이라는 의식 상태의 그 느낌을 

스스로 설정해서 허망한 허깨비 같은 그 감옥에 계속 어리석게도 갇히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와 같이 진실은 '당신의 욕구불만'이 외부상황이나 사람에게서 온 것이 아니라,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당신의 분별 망상 번뇌하는 생각 마음 의식(분별의식, 분별심, 사량심, 자아의식, 에고의식)'이 만들어낸 

실체가 없는 허구적 상황, 잘못된 착각, 전도망상으로 이루어진 허구이고 가짜라는 사실 입니다.


의식이 허구의 가짜의 실체가 없는 허깨비 같은 욕구불만의 의식 상태 그 상황을 만들어낼 뿐이지요. 

이런 사실이 재미있지 않습니까? 헛웃음 너털웃음이 나오지 않습니까? 내가 내 의식 마음 생각이 만들어

내는 실체가 없는 꿈 허깨비 환상 물거품 그림자 아침이슬 번개 같은 괴로움, 심심함, 외로움, 짜증, 분노,

욕구불만에 속아서 놀아났다는 이 엄연한 사실 말입니다


"어!, 내 의식 마음 생각이 고정불변하는 독립적인 실체가 없는 꿈 허깨비 환상 물거품 환영 아침이슬 번개 

같은 허망하고 헛된 '욕구불만'이라는 허망한 망상을 설정해서(만들어서), 스스로가 그 가짜 감옥에 갇히고 

있네!" 이렇게 알아차리고 마음이 마음을 챙기는 것이 의식의 깨어남이고, 깨달음이고  통찰(洞察)이라고

말하는 겁니다. 그래서 이 세상은 마음 뿐이다, 이 세상 모든 것은 물질적인 현상이든 정신적인 현상이든

전부 다 고정불변하는 독립적인 실체가 없는 꿈 허깨비 신기루 환상 물거품 그림자 아침이슬 번개 같은

것으로 내 마음 의식 생각이 만들어낸 실체가 아니 허구 가짜이기 때문에 이 세상에 속지 말고 이 세상을 

볼 때는 응당 이렇게 봐야한다고  목이 아프도록 성현들이 말씀하신 겁니다 

 

내 분별하는 마음 의식 생각이  '욕구불만'이라는 실체가 없는 허망한 새로운 생각 마음 의식을 만들어서, 

허깨비 같은 그 감옥 속에 내가 갇히고 있을 뿐! 본래 문제는 아무것도 없읍니다[本來無一物]. 도대체

인간을 포함해서 이 세상에 부족한 것이 뭐가 있단 말인가?[흠소심마(欠少甚什) . 이 세상의 근본 이치,

나의 근본 이치,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의 현존, 텅~빈 바탕 성품, 절대성의 자리, 텅~빈 바탕 순수

진공의식, 본래의 나, 이것을 이해해서 터득하는 즉시 이 세상의 모든 고통들은 해체되어 버립니다.

이걸  "깨어남[覺, 佛, 禪, 法, 眞理, 깨달음, 마음, 본래의 나]" 라는 이름으로 말하는 겁니다. 

 

慧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