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발견함이란
인간은 자신을 발견하는 것으로부터 인생의 의미와 기쁨을 찾게된다. 자신을 발견한다는 것은 인간의
삶에서 가장 큰 발견이며, 자신의 발견은 오직 홀로 있을 때만 가능하다. 오직 홀로 있을 때란 마음,
의식이 사물, 사건, 사고, 사람 등 주위환경과 심리적인 현상들로 인해 혼란스럽지 않고 맑게 텅~비어
있을 때를 말한다,
그 텅~비어있는 마음 의식 상태인 공(空), 무(無) 속에서만 자신을 발견하는 기적은 일어난다. 자신을
발견하는 기적은 모든 종교의 초석이다. 자신을 발견하는 기적은 그대의 마음 의식 속에 마음 의식 말
고는 다른 것이 아무것도 없을 때, 그래서 마음 의식이 마음 의식 그 자체로 나타날 때 일어난다.
자신을 발견하는 그것은 원(圓), 공(空) 무(無)를 완성하는 일이다. 무(無) 공(空) 원(圓)을 완성 할 때
그대는 아무 장애도 없이 자신의 근원(根源)과 하나가 된다. 그대가 자신의 근원과 합일 될 때 그 순간
원(圓) 공(空) 무(無)의 의식 마음 상태가 완성되며, 그때 그대는 인간 차원을 넘어 그대 주위, 온 우주에
충만한 신성한 존재의 일부분이 된다. 이제 그대는 더 이상 그대가 아닌 온 우주의 일부분이다. 우주
전체의 일부분으로서의 그대의 심장박동은 우주의 심장박동으로 작동을 한다.
수세기에 걸쳐서 신비가들은 전 생애를 걸고 온 우주의 일부분이 되는 이러한 경험을 추구하였다. 우주의
일부분이 되는 경험보다 더 황홀하고 더 행복한 경험은 없다. 그대가 우주의 일부분이 되는 이러한 경험은
그대의 내면과 외모를 변화시킨다.
어둠과 그늘이 있던 곳에 빛이 비추고, 불행한 마음보다 행복한 마음이 자리 잡는다. 분노와 미움, 탐욕과
질투심 시기심이 있던 마음에 아름다운 사랑의 꽃이 피어난다. 그대의 에너지는 이제 부정적인 감정들로
헛되게 소모되지 않는다. 그대의 에너지는 긍정적 창조적인 쪽으로 방향을 돌린다.
오쇼의 <사랑이란 무엇인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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