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라는 개념을 버려라
선가귀감(禪家龜鑑) - - 서산대사
부처라는 개념, 조사라는 개념에서 벗어나야 한다.
부처라는 생각에 집착하고 조사라는 생각에 집착해서는 본질에서 벗어난다.
본래 태평인 진여의 본성(眞如의 本性)을 있는 그대로 깨달으면 된다.
이것 외에 구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
있지도 않은 절대자, 창조주, 조물주를 우상화 하고 숭배해서 구원을 얻으려는 것은 외도 이다.
자기 자신의 마음의 본체가 모든 생명, 우주삼라만상만물, 이 세상 모든 것들의 근원이다.
그래서 마음이 부처다 라고 말하는 것이다. 즉심시불(卽心是佛). 마음외에 구할 것이 없다.
마음외에 구하고 바라는 것이 있으면 그 자체가 고통, 괴로움이다
무엇을 바라고 원하며 무엇을 구할 것이 있는가?
나무로 조각한 불상(佛像)에는 부처가 없다. 쇠와 흙으로 만든 불상에도 부처는 없다.
항상 그리운 강남 삼월의 달이 뜬다. 새들이 잠드는 곳에 온 갓 꽃들이 향기롭게 피어난다
신기하고 신비한 우주법계, 진리의 세계의 이치로다. 만고에 아름다운 법도로다.
불문 안에 들어오면 알음알이(지식)을 내지 마라.
-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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