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약한 존재다. - - 혜민 스님
가까이에서 보면 사람은 누구나 할 것 없이 약한 존재들입니다.
생각과 말과 행동이 그때 그때의 상황에 따라서 달라지고
어떤 사람 앞에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서
다르게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을 합니다.
타인에겐 잘 하는데 정작 가족에겐 오히려 함부로 대하고
가치관도 그때 그때의 상황에 따라서 금방금방 변합니다.
성공이 아니라 의식의 성숙(成熟)과 성장(成長)은 이와 같은
앞과 뒤가 맞지 않는 모순된 모습을 스스로 돌아보면서 하나씩
고쳐나가는 성찰(省察)에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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