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바로 '이것'이다.
나라는 존재를 포함해서 이 세상 모든 것들을 드러나 보이게 하는
원천(源泉), 소스(sourse), 근원(根原), 본질(本質), 바탕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이것'이다. '이것'은 내 눈이 내 눈을 볼 수 없는 것 처럼
'이것'은 '이것'을 볼 수도 없고 알 수도 없다. 내가 '이것'이기 때문에
내가 '이것'을 볼 수도 없고 알 수도 없는 것이다.
'그것'을 보려고 하는 하는 것이 '이것'이기 때문이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모르겠다는 '그것'이 이렇게
활발하게 살아서 모든 활동과 작용을 다 하지 않는가?
모르겠다고 하는 '그것'이 그대로 '이것'이다.
'이것'이 '본래의 나' '진짜 나'이다.
-법상스님의 '날마다 해피엔딩'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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