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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통령실 아닌 ‘대통령 개입’ 의혹으로…판이 바뀌었다

[단독] 대통령실 아닌 ‘대통령 개입’ 의혹으로…판이 바뀌었다오연서 기자입력 2024. 5. 29. 03:05수정 2024. 5. 29. 17:45윤 대통령, 이첩 당일에만 3차례 이 장관에 직접 전화윤석열 대통령,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사진 연합뉴스 (☞한겨레 뉴스레터 H:730 구독하기. 검색창에 ’h:730’을 쳐보세요.) 윤석열 대통령이 ‘채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이 이는 주요 고비마다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에게 총 네차례 직접 전화를 건 사실이 드러나면서 ‘대통령실’ 개입 의혹이 아닌 ‘대통령’ 개입 의혹으로 국면이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사건 처리 과정을 뒤흔든 결정적 순간인 ‘사건 회수’ 당일 윤 대통령이 이 장관에게 세차례나 전화했다는 점은 불법성 짙은 이 행위에 윤 대..

과보를 받는 공간에 의해서 과보를 다르게 받는다

과보를 받는 공간에 의해서 과보를 다르게 받는다  오늘도 지은 업에 따른 과보를 받을 때 다르게 받게 되는 마지막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 네 번째로, 과보는 받는 공간에 따라서 다르게 익습니다. 예를 들어 과거에 어떤 업을 지은 지은 결과로 감기에 걸렸습니다. 감기에 걸린 것도 악업을 받는 것이지요. 그런데 누구는 선진국에 태어나고 누구는 후진국에 태어났습니다. 선진국에서 감기라는 과보를 받는 사람은 약을 먹고 금방 가볍게 낫겠지요. 후진국에서 감기에 걸린 사람은 약이 없어 그 작은 병으로 목숨이 위태로워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같은 감기에 걸릴 만한 업을 지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 다음에 어떤 복을 지었느냐에 따라 누구는 선진국에 태어나서 가볍게 받고, 누구는 후진국에 태어나서 무겁게 받을 수도 있다..

삶에 즐거운 일 괴로운 일이 일어나도 그 파도가 그대로 바다입니다

삶에 즐거운 일 괴로운 일이 일어나도 그 파도가 그대로 바다입니다   깨달음이라는 본성 자리와 중생들의 온갖 분별심을 바다와 파도에 비유합니다. 본성 자리, 본래면목, 불성, 주인공, 열반, 해탈, 반야, 본지풍광, 마음, 법, 여래장, 한마음, 진여심 등을 '바다'에 비유합니다. 바다가 근원이고 근원인 바다에서 무수히 많은 파도(물결_이 일어났다 꺼집니다.  무수한 파도가 치고, 물결이 일어나고 사라질지라도, 사실 파도와 물결의 내용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모든 물결(파도)는 하나의 바다이기 때문이지요. 물결이 크게 치든 작게 치든 똑같이 바다일 뿐입니다.  그러면 무수히 일나고 꺼지는 파도는 무엇에 비유를 할까요? 생각입니다. 생각을 파도에 비유합니다. 좋은 생각도 파도고, 나쁜 생각도 파도입니다. 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