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성의 차별을 넘어 생각, 느낌, 감정, 욕망,욕구, 반응을 관찰해 보면 그같은 생각, 느낌, 감정, 욕망, 욕구, 반응 뒤에는 특정한 신념(信念)이 있고, 또한 조금 더 깊이 관찰하면 특정한 그 신념(信念)이 원인이 되어 둘로 나뉜 이분법적인 마음, 즉 차별심(差別心), 분별심(分別心)이 생기는 것을 알 수 있다. 하나의 생각이나 하나의 느낌 감정 속에도 그 이면을 깊이 관찰하면 관념의 구조물이 거대하고 견고하게 버티고 있는 것이다. 관념의 그 구조물은 언제나 사람들을 이원성의 나뉨으로 몰고간다. 매 순간의 생각, 느낌, 감정, 욕망, 욕구, 반응 마다 그 이면에 드러난 신념과 이원성의 나뉨을 살펴보라. 바로 이 둘로 나누는 생각이 모든 무명의 씨앗이며 우리들을 중생계의 고통에 가두는 주범이다. 너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