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체대비심 5

이원성의 차별을 넘어

이원성의 차별을 넘어 생각, 느낌, 감정, 욕망,욕구, 반응을 관찰해 보면 그같은 생각, 느낌, 감정, 욕망, 욕구, 반응 뒤에는 특정한 신념(信念)이 있고, 또한 조금 더 깊이 관찰하면 특정한 그 신념(信念)이 원인이 되어 둘로 나뉜 이분법적인 마음, 즉 차별심(差別心), 분별심(分別心)이 생기는 것을 알 수 있다. 하나의 생각이나 하나의 느낌 감정 속에도 그 이면을 깊이 관찰하면 관념의 구조물이 거대하고 견고하게 버티고 있는 것이다. 관념의 그 구조물은 언제나 사람들을 이원성의 나뉨으로 몰고간다. 매 순간의 생각, 느낌, 감정, 욕망, 욕구, 반응 마다 그 이면에 드러난 신념과 이원성의 나뉨을 살펴보라. 바로 이 둘로 나누는 생각이 모든 무명의 씨앗이며 우리들을 중생계의 고통에 가두는 주범이다. 너와..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알아듣고 있는 '몸'과 '마음' [유시찬 신부]

[좋은글]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이 알아듣고 있는 몸과 마음 - 유시찬 신부|靈性... 신학을 한다는 것 정중규 | 조회 528 |추천 0 |2007.02.04. 15:50 http://cafe.daum.net/bulkot/37jV/2 0. 씨를 뿌림에서 오는 설렘 우리가 이 자리에서 함께 좀 생각해 보고 싶은 것은 ‘오늘날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이 몸과 마음을 어떻..

무아(無我), 동체대비(同體大悲), 자비(慈悲)---[도올/김용옥]

불교의 핵심은 무아다. 결국은 무아로 가야 한다. 무아에 궁극적인 목적이라는 것은, 이론적 인 깨달음이 아니라, 무아의 소이는 무아행이다. 무아를 모든 법이라고 하는 것은, 덧없는 것 이고, 오뇌가학일 뿐이고, 환멸 가면, 사라진다. 가학적인 존재. 그러한 존재라고 하는 것을 깨닳을 때, 실천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