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즐거운 일 괴로운 일이 일어나도 그 파도가 그대로 바다입니다 깨달음이라는 본성 자리와 중생들의 온갖 분별심을 바다와 파도에 비유합니다. 본성 자리, 본래면목, 불성, 주인공, 열반, 해탈, 반야, 본지풍광, 마음, 법, 여래장, 한마음, 진여심 등을 '바다'에 비유합니다. 바다가 근원이고 근원인 바다에서 무수히 많은 파도(물결_이 일어났다 꺼집니다. 무수한 파도가 치고, 물결이 일어나고 사라질지라도, 사실 파도와 물결의 내용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모든 물결(파도)는 하나의 바다이기 때문이지요. 물결이 크게 치든 작게 치든 똑같이 바다일 뿐입니다. 그러면 무수히 일나고 꺼지는 파도는 무엇에 비유를 할까요? 생각입니다. 생각을 파도에 비유합니다. 좋은 생각도 파도고, 나쁜 생각도 파도입니다. 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