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상스님의 날마다 해피엔딩] 아무것도 알 수 없는 미지의 영역 "당신의 인생에서 무엇이 인생에 필요하고 무엇이 인생에 필요없는지를 당신은 정말로 알 수 있는가? 당신의 인생에서 무엇이 최선인지를 당신은 알지 못한다. 우주법계의 깊은 계획을 어떻게 헤아려 알 수 있겠는가. 우리는 매 순간 일어나는 아무리 사소한 것일지라도 무엇이 좋고 나쁜지, 사소한 것이 어떻게 펼쳐지게 될 지 알 수 없다. 삶 전체가 모르는 것들뿐이다. 아무것도 알 수 없는 미지의 영역, 그런 삶이 당신의 냉정한 현실이다. 삶에 대해 오직 모를 뿐! 삶에 대해 모르는 것만이 분명한 현실이다. 그렇다면 당신이 그동안 옳다고 생각해 온 당신의 그 모든 생각들은 어떨까? 그렇다. 옳다는 생각일 뿐 당신의 생각이 진짜 옳은지는 알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