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말에 시민들 박수 10번 터져나와 '소름'
어제 노무현 전 대통령 노제 사회를 본 김제동의 말을 가슴에 담았습니다. 소름이 돋았습니다. 역시, 김제동이었습니다. 김제동 어록에 노무현 전 대통령은 우리곁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어떻게 짜여진 대본 없이 그런말을 할 수 있을까요.
처음에 다른곳을 촬영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독도와 관련해서 말을 하길래 속으로 어록이 탄생하겠구나 느끼곤 재빨리 김제동의 말을 촬영했습니다. 처음 말했던 앞 부분은 조금 빠졌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을 향한 김제동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김제동이 사회를 보는 동안 10번의 박수가 터져 나왔습니다. 사회를 본 후 약 무대 옆 대기실에서 윤도현을 붙잡고 오열하던 김제동. 전 인간 노무현도 보았고 어제 인간 김제동도 보았습니다. 그렇게 하늘로 떠난 노무현 전 대통령은 김제동 어록으로 다시 탄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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