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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행복하지 못 한 죄_ 수연

장백산-1 2010. 5. 16. 01:34

 

행복하지 못 한 죄


  즐겁게 살지 않은 것은 죄다.- 무라카미 류

  
생명의 본성은 환희와 행복입니다. 자신의 타고난 본성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는 모든 생명은, 아니 무생물을 포함하여 모든 존재는 기쁨입니다. 지상의 꽃과 나무, 짐승들, 물속의 새들, 그리고 공중의 새들도 끊임없이 생명의 기쁨을 구가하고 있습니다. 해도 달도 별들도 바위도 물도 기쁨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생존에 따른 온갖 극심한 고통이나 슬픔마저도 기실은 궁극적으로 존재의 기쁨을 드러내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요 진통일 뿐입니다. 마음의 눈을 뜨고 우리 주변을 한 번 둘러보십시오. 오감을 활짝 열고 뭇 존재들에게 가만히 다가가 보십시오. 나의 세미한 영혼의 속삭임에 고요히 귀를 기우려 보십시오. 그리고 이 우주에 충만한 환희 속으로 들어가 보십시오. 


꼭 도덕을 어기고 법을 깨뜨여야 죄인가요? 꼭 누군가를 해치고 속이고 빼앗고 사람을 죽여야 죄인가요? 이 모든 것들보다 더 원초적인 죄는 자기가 타고난 ‘기쁨’이라고 하는 생명의 본성을 저버리고 사는 것입니다. 생명의 본성에 순응하여 진정 행복한 삶을 누리며 사는 자는 정녕 그 누구도 해치거나 아프게 할 수 없습니다. 남을 해치면 먼저 자신이 더 아프다는 것을 예민하게 느끼기 때문입니다. 혹 지금 불행하신가요? 그렇다면 당신은 자신의 본성에서 이탈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지체 말고 제 자리로 돌아오십시오. 불행으로 손짓하는 온갖 욕심과 집착과 어리석음의 유혹을 냉정히 물리치십시오.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죄는 자기 생명의 본성을 거슬리는 것입니다. 지금 당신이 행복해지면, 이 세상이, 이 존재계가, 이 우주가 그 만큼 더 행복해집니다. 영혼의 삶을 살아 보십시오. 나의 영혼에게는 불행도 고통도 허무도 죽음도 없습니다.(수연) 

출처 : 인드라망과 생명평화
글쓴이 : 무량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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