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스크랩] 영혼의 이야기보따리 -2-

장백산-1 2011. 12. 20. 11:26

 

 

"영혼의 이야기보따리"는 인간계라는 곳을 영혼의 큰 관점으로 바라보는 이야기입니다.

영혼의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간단한 개념 몇개만 설명하겠습니다.

 

 

3차원(공간)속에 2차원(면)이 포함되듯이 4차원이상의 세계 속에는 3차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4차원이상의 차원은 저멀리 다른 곳에 있는 차원들이 아니라 3차원과 동시에 겹쳐져 있는 곳입니다.

3차원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는 2차원(영화관, TV, 책 등)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볼 수 있습니다.


 

영화관에서 한참 영화를 보고 있다보면 우리는 영화를 보고있다는 사실을 까막득히 잊어버린채

영화 속에 완전히 몰입됩니다. 영화에서 웃으면 나도 웃고 영화에서 울면 나도 웁니다.

위험한 장면이 나오면 자신이 주인공이라도 된듯이 조마조마해 합니다.

 

열심히 보는 동안 주인공과 동일시가 되어버린 것이지 우리가 영화 속 주인공은 아닙니다.

주인공이 아무리 고통을 당하고 상처를 입는다고 해도 실제로 우리가 상처를 입지는 않는 것이죠.

심각한 상태로 보는 것이 아니라 진지하게 즐기고 있을 뿐입니다.

 

하지만 예전에 우리나라에 처음 극장이 생겼을 때 우리의 어르신들께서는

영화 속 주인공이 적에게 쫓기는 위급한 상황에 쳐했을때 스크린을 향해

"야~~도망가!!...적이 쫓아가잖아..!!"라고 실제로 외치곤 했다고 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비록 우리의 삶이 힘들고 고통스러울지라도

고차원에 살고있는 영혼의눈으로 바라보면 우리는 바로 이런 우스꽝스런 모습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진정한 우리는 몸이나 마음이 아닌 3차원 세상을 여여하게 바라보고 있는 영혼(보는자)입니다.

우리의 영혼이 3차원영화관이라는 곳에서 인생이라는 영화한편을

3차원 스크린을 통해 보고 있는 것이죠.

 

 

3차원 스크린은 현재의 과학으로는 감히 상상할 수도 없는 최첨단 홀로그램(가상현실)으로

만들어져 있기에 진짜 현실이라고 느껴질 정도 입니다.

뿐만아니라 이러한 영화를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이라는 최첨단 영화감상기구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차원 영화를 볼때도 한참보다보면 영화 속 주인공과 나 사이에 동일시가 일어나는데

현실처럼 느껴질 정도의 실감나는 3차원 영화라면 정말 자신을 그 주인공으로 착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영화가 시작되어도 영화가 끝나도 우리는 항상 '지금 이자리'에 그냥 이렇게 있을 뿐입니다.

 

 

 

출처 : 진리로.
글쓴이 : 깨달음 창조자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