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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도 내 작품입니다 - 4 / 월호 스님 “분노와 원망을 품고 폭력을 휘두르는 것은 자신을 불구덩이에 던지는 것과 같다. 그것은 마치 거센 바람을 안고 횃불을 들고 가는 것과 같다. 바람을 안고 횃불을 드는 사람처럼 방자함 마음으로 악행을 저지르면, 살아서는 온갖 화를 당하고 죽어서는 지옥에 떨어진다.
부처님의 제자는 恒常 자신의 마음을 屈伏시켜 남을 害치고자 하는 生覺이 일어나면 곧 바로 없애야 한다. 하늘의 신과 제왕이 용감하다 하지만 가장 偉大한 帝王은 忍辱이란다.” [이유없는 폭력에 분노한 부처님의 아들 라훌라에게 사리푸트라존자가 한 말]
부처님께서는 “가장 용감한 사람은 자기 자신을 이기는 사람이며 忍辱의 현명함은 해와 달보다도 밝다. 용과 코끼리가 힘이 세다지만 忍辱의 힘에는 만분의 일도 미치지 못하다니라” 며 게송을 읊었습니다.
‘널리 보시하는 것이 큰 福이라지만 그것도 忍辱만은 못하다. 참으며 慈悲 베풀면 온 世上에 근심없고 마음 속 든든하며 끝내 害로움이 없다.
忍辱은 便安한 집, 災殃과 慾心이 깃들지 않고
忍辱은 神들의 갑옷, 어떤 武器도 침범하지 못하며
忍辱은 커다란 배, 險難한 바다도 건널 수 있고, 忍辱은 훌륭한 藥, 모든 生命을 살릴 수 있네.’
금강경을 실천하는 비결은 첫째, 서원을 세우는 것입니다. 둘째는 머무는 바 없이 베푸는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실천하되 나라든가, 너라든가, 준다든가, 받는다는 생각이 없어질 때까지, 無我法에 통달할 때까지 해야 합니다. 또한 아는 만큼 전하고 가진 만큼 베풀어야합니다. 이게 金綱經의 核心입니다. 傳할 수록 알게 되고 베풀 수록 갖게 됩니다.
동화작가 안데르센은 자신의 가난하고 어려운 環境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生覺해보니 나의 逆境은 축복이었습니다. 가난했기에 ‘성냥팔이 소녀’를 쓸 수 있었고, 못생겼다고 놀림받았기에 ‘미운 오리새끼’를 쓸 수 있었습니다. 어려운 環境에 挫折하면 힘겹고 고단한 인생이 되지만, 逆境 속에서도 努力하고 뭔가를 하나씩 배우면 명작이 될 수 있습니다. 성불은 行佛로부터... 行佛하십시오.
[끝]
- 출처 / 법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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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솔님이 올린 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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