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모든 곳이며 지금이 영원이다
우리는 우리가 보고 싶은 것만 본다.
보고 싶지 않은 것이 있을 때
우리는 그것을 보지 않는다.
이러한 “싶다”라는 것이 바깥 세계의 형태를 만들어 낸다.
그러나 관찰자의 “싶다”가 사라질 때
대상은 있는 그대로 존재한다.
바로 그것이 실재다. 있는 그대로,
실재를 보는 사람을 우리는 깨달은 사람이라고 한다.
여기가 모든 곳이며 지금이 영원이다.
“나는 육체다”라는 관념을 초월하라.
그러면 당신은 시간과 공간이 당신 속에 있으며
당신이 시간과 공간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그것을 발견할 때 깨달음의 중요한 장애가 제거된다.
세상은 마음의 겉모습에 불과할 뿐이고
실재에 있어서 마음은 무한하다.
생각은 마음 속의 물거품이며
마음이 고요히 가라앉을 때 실상의 빛이 나타난다.
마음의 동요가 완전히 사라질 때
마음은 녹아 실재와 하나가 되는 것이다.
실재는 마음과 물질보다 더욱 생생하고
굳센 것이어서 이에 비하면 다이아몬드도
버터처럼 부드럽다고 할 수 있다.
압도할 만큼 강한 실재성에 세상은
꿈과같이 덧없게 보이는 것이다.
_바바하리다스
출처 : 무진장 - 행운의 집
글쓴이 : 유당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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